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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유소연, 대만에 1승…한국, A조 2위

작성일: 2016.07.23 06:49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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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만과 경기서 승리한 뒤 얼싸안은 유소연(오른쪽)과 김세영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전날 중국에 덜미가 잡혔던 김세영(23, 매래에셋)과 유소연(26, 하나금융그룹)이 대만을 상대로 1승을 챙겼다.

김세영과 유소연은 23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메리트 골프장에서 열린 2016년 인터내셔널 크라운 A조 포볼 매치플레이(두 선수가 각자 공을 친 뒤 더 나은 점수를 채택하는 방식) 둘째 날 대만의 테레사 루-청야니 조를 4홀 차로 이겼다.

양희영(27, PNS)과 전인지(22, 하이트진로)는 대만의 캔디 쿵-청수치아에게 2홀 차로 졌다. 대만과 1승 1패를 기록한 한국은 중간 성적 2승 2패 승점 4로 대만(승점 6)에 이어 A조 2위를 달리고 있다.

김세영과 유소연은 전날 중국의 옌징과 펑쓰민에게 1홀 차로 졌다. 옌징은 세계 랭킹 99위고 펑쓰민은 239위다. 한국의 승리가 점쳐졌지만 이들에게 지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A조에서 강적으로 꼽힌 대만에 1승 1패를 기록하며 A조 2위에 올랐다.

▲ 2016년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만과 경기서 벙커샷을 하고 있는 전인지 ⓒ GettyImages

김세영과 유소연은 13번 홀까지 4홀 차로 앞서갔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김세영과 유소연은 16번 홀에서 경기를 끝냈다. 김세영은 16번 홀에서 그림 같은 이글을 잡으며 경기를 끝냈다.

반면 전날 1승을 올린 양희영과 전인지는 캔디 쿵-청수치에게 고전했다. 양희영과 전인지는 승부처마다 찾아온 버디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결국 캔디 쿵-청수치에게 2홀 차로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24일 호주교포 이민지(20, 하나금융)가 이끄는 호주와 만난다. 호주는 중국과 경기서 1무 1패를 기록했다. 한국이 호주와 포볼 2경기를 치러 최소 A조 2위를 지키면 결선에 진출한다.

한편 B조에서는 잉글랜드와 일본이 1무 1패를 기록했다. 잉글랜드는 승점 5로 B조 1위를 지켰고 일본은 승점 4로 태국과 공동 2위에 올랐다. 우승 후보로 꼽혔던 미국은 승점 3점에 그치며 최하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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