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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코리안 빅리거] 최지만 2호 홈런…박병호 홈런 포함 3안타

작성일: 2016.07.24 11:5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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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리그 통산 2호 홈런을 신고한 최지만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최지만(25, LA 에인절스)이 5일 만에 메이저리그 통산 2호 홈런포를 터뜨렸다. 마이너리그에서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박병호(30, 미네소타)는 홈런을 포함해 3안타를 몰아치며 빅리그 복귀 채비를 했다.

최지만은 2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 방문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2삼진으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종전 0.156에서 0.163로 조금 올랐다.

최지만은 0-6으로 끌려가던 5회 주자 없는 상황에서 휴스턴 선발 오른손 투수 콜린 맥휴를 상대로 볼 카운트 3-1에서 시속 85.5마일(약 137.6km) 컷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최지만의 홈런은 지난 19일 텍사스전 이후 5일 만이자 빅리그 통산 두 번째다. 타점은 시즌 세 번째다.

나머지 세 타석에서는 출루에 실패했다.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 세 번째 타석과 네 번째 타석에서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에인절스는 2-7로 지면서 2연패에 빠졌고 시즌 성적은 43승 54패가 됐다.

▲ 박병호(오른쪽)는 마이너리그에서 3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이어 갔다.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 A 구단인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인 박병호는 뉴욕주 시러큐스 NBT 뱅크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트리플 A 팀 시러큐스 치프스와 홈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나서 5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11-0 승리에 앞장섰다.

박병호는 2-0으로 앞선 1회 2사 2루에서 시커큐스 선발투수 파울로 에스피노를 상대로 초구 볼을 고른 뒤 2구를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세 경기 연속 홈런이자 마이너리그 5호 홈런이다.

타격감을 끌어올린 박병호는 안타 두 개를 추가했다. 6-0으로 크게 리드한 3회 선두 타자로 나서 좌익수 앞 안타로 출루했다. 7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중견수 앞 안타로 1루를 밟은 뒤, 팀 타선의 연속 안타에 득점했다.

강정호(29, 피츠버그)는 펜실베이니아주 PNC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 경기에서 7-4로 앞선 8회 1사 1루에서 대타로 출전해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프란시스코 서벨리가 내야안타로 출루하자 투수 토니 왓슨을 대신해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오른손 투수 데이비드 에르난데스를 만나 볼 카운트 1-2에서 시속 80.1마일 패스트볼을 맞췄으나 얕은 유격수 뜬공에 그쳤다.

1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끝낸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38에서 0.236로 조금 낮아졌다. 7경기 타율은 종전 0.100에서 0.095가 됐다.

피츠버그는 7-4로 이기고 전날 0-4 패배를 설욕했다. 2-3으로 뒤진 5회 만루에서 그레고리 폴랑코의 우전 2타점 적시타로 역전했다.

한편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과 이대호(34, 시애틀)은 결장했다. 오승환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는 LA 다저스에 2-7로 졌고, 이대호가 몸담고 있는 시애틀은 토론토를 14-5로 크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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