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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만에 안타' 강정호, PIT는 PHI에 재역전승

작성일: 2016.07.25 07:19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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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3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하며 슬럼프 탈출 실마리를 마련했다.

강정호는 2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 경기서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8회초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은 뒤 아웃 카운트 한 개를 책임졌고 곧바로 이어진 이닝에서도 안타를 뽑아 공수에서 안정된 기량을 펼쳤다. 피츠버그는 필라델피아를 5-4로 꺾었다.

강정호는 5-4로 앞선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필라델피아 불펜 엑토르 네리스의 5구째를 잡아당겨 좌전 안타를 터트렸다. 볼카운트 1-2에서 노리스의 바깥쪽 패스트볼을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강정호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던 지난 21일 밀워키전 이후 3경기 만에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조시 해리슨과 엘리아스 디아즈가 각각 좌익수 뜬공,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홈을 밟지는 못했다.

피츠버그는 선발투수 제임스 타이욘이 6이닝 8피안타(2피홈런) 7탈삼진 4실점으로 역투하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등판한 네프탈리 펠리즈(1이닝)-토니 왓슨(1이닝)-마크 멜란슨(1이닝)이 2피안타 무실점을 합작하며 팀의 1점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타자들도 힘을 냈다. 클린업 히터 스탈링 마르테가 3안타 경기를 펼치는 등 피츠버그 타선은 이날 9안타 4볼넷을 뺏고 5점을 뽑아 팀의 재역전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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