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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4억' 최악의 배신자 팔리길 기도한다...'40경기 8골' 공격수 판매는 "아직"

작성일: 2024.05.01 18:48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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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멜루 루카쿠
▲ 로멜루 루카쿠
▲ 이번 시즌 로마에서 뛰고 있는 루카쿠
▲ 이번 시즌 로마에서 뛰고 있는 루카쿠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최악의 배신자를 데려가 주길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일(한국시간) “첼시는 라힘 스털링의 이적에 대해 사우디 프로 리그 팀과 접촉하지 않았다. 대신 로멜루 루카쿠 기꺼이 판매할 계획이 있다”라고 전했다.

작년 여름에 이어 다시 한번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 머니가 휘몰아치려 하고 있다. 알 힐랄과 알 이티하드, 알 나스르 등의 사우디 클럽들은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막강한 자금력을 앞세워 유럽의 스타들을 대거 영입했다. 카림 벤제마와 은골로 캉테, 네이마르 등이 돈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사우디아라비아에 입성했다.

▲ 스털링
▲ 스털링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는 올여름에도 축구 스타들을 영입하려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케빈 데 브라위너, 모하메드 살라 등이 연결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이번 시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스털링 역시 사우디아라비아로 갈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털링은 이번 시즌 총 40경기에 출전했지만 8골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매체에 따르면 첼시는 스털링 이적에 대한 협상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대신 사우디아라비아가 루카쿠를 데려가 주길 원하고 있다. 루카쿠는 현재 첼시 입장에서 최악의 배신자이자, 악성 매물이다.

루카쿠는 2021-22시즌을 앞두고 첼시에 입단했다. 직전 시즌에 인터밀란과 함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이끌고 리그 MVP까지 차지했다. 당시 첼시가 루카쿠에 들인 이적료는 무려 9,750만 파운드(약 1,684억 원)였다. 자연스레 첼시는 루카쿠의 활약에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루카쿠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고, 첼시 주전에서 밀렸다. 그리고 시즌 도중 “나는 첼시에서 행복하지 않다”라는 인터뷰를 하며 첼시를 혼란에 빠뜨렸다. 이 인터뷰로 첼시와 루카쿠의 관계는 되돌릴 수 없었다. 결국 첼시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루카쿠를 인터밀란으로 임대 보냈다.

이후 이번 시즌을 앞두고 루카쿠가 돌아왔다. 하지만 첼시와 루카쿠의 관계는 여전했다. 첼시는 루카쿠를 팔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러던 와중 인터밀란이 재영입에 도전했다. 하지만 루카쿠가 인터밀란의 연락을 모두 무시한 뒤, 유벤투스와 몰래 협상을 벌였다. 이에 실망한 인터밀란은 루카쿠 영입 계획을 철회했다.

이어서 알 힐랄이 루카쿠 영입에 도전했지만, 루카쿠가 이를 거절했다. 결국 루카쿠는 이적시장 종료 직전 AS로마로 임대를 떠났다. 하지만 올여름 임대를 마친 뒤, 다시 첼시에 복귀하게 된다.

당연히 첼시는 여전히 루카쿠를 판매하려 하고 있다.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가 다시 한번 루카쿠에 대한 제안을 해주길 바라고 있다. 

▲ 루카쿠
▲ 루카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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