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에 대한 믿음 부족? 뮌헨, 클롭의 심장에게 접근…변수는 '오일 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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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리버풀이 새로운 시대를 맞을 것으로 보이자 알아서 움직이려는 것일까. 미묘한 움직임들이 관측되고 있다.
축구 전문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일(한국시간) '리버풀의 페어질 판 데이크가 여름에 떠나겠다는 결심을 굳혔다. 새로운 행선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을 타진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판 데이크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시즌 종료 후 리버풀을 떠나는 것에 상당한 충격을 받았던 인물 중 하나다. 클롭이 있기에 자신이 있는 것이라며 리버풀과 계약을 정리하고 이적을 시사하기도 했다.
직접적으로는 모하메드 살라가 가장 많은 이적 제안을 받았다. 사우디아라비아리그에서 유혹이 쏟아지고 있다. 살라는 리버풀과 결별이 유력한 상황이다.
판 데이크도 고민에 빠졌다. 클롭의 후임으로 후벵 아모림 스포르팅CP 감독이 예상됐지만, 방향이 꺾였다. 아르네 슬롯 페예노르트 감독으로 잠정 합의했다는 소식이 쏟아졌다.
슬롯 감독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판 데이크와는 동행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지만, 판 데이크의 나이가 30대 중반으로 향하고 있고 리버풀도 젊은 수비수 보강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역학 관계가 복잡하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판 데이크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다. 올 시즌 수비에서 고민이 깊어진 도르트문트는 마츠 후멜스의 파트너로 판 데이크를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레버쿠젠이 조기 우승을 확정해 도르트문트의 자존심을 긁은 것도 사실이다.
다만, 매체는 '뮌헨이 판 데이크 영입 가능성을 문의했다. 다만, 공식적인 제안은 없었다'라며 기본적으로 판 데이크에 대한 흥미로움이 없는 것은 아님을 강조했다.
만약 뮌헨이 실제 정식 제안을 할 의지가 있다면 올 시즌 내내 고민이었던 중앙 수비수 재건을 위한 것으로 관측된다. 뮌헨은 지난해 여름 김민재를 영입하고 겨울 이적 시장에서는 에릭 다이어를 토트넘 홋스퍼에서 임대 했다. 기존의 마테이스 더 리흐트, 다요 우파메카노와의 경쟁 체제 구축이었다.
그렇지만, 더 리흐트와 우파메카노는 돌아가며 부상 당했고 김민재는 혹사 수준으로 경기에 나섰다. 시즌 막판이 되자 다이어 중심으로 돌아갔고 김민재는 교체 출전했다.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려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조합을 제대로 찾지 못하면서 선수들에게 책임만 전가하는 시간이 지속 되고 있다.
물론 사우디 알 카디시아가 판 데이크에게 엄청난 제안을 했다고 한다. 거액의 연봉을 비롯해 여러 옵션이 망라됐다고 한다. 만약 사우디의 제안을 받는다면 슬롯 체제에서 판 데이크를 보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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