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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 전문' 김병옥, 실체는 딸들에게 외면 당하는 '외톨이 아빠'(아빠하고 나하고)

작성일: 2024.05.05 12:36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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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방송되는 '아빠하고 나하고' 장면들. 제공|TV조선
▲ 8일 방송되는 '아빠하고 나하고' 장면들. 제공|TV조선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41년 차 악역 전문 배우' 김병옥이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아내와 두 딸 사이에서 홀로 고립된 '외톨이 아빠' 고민을 밝힌다. 최민수 강주은 가족이 부모와 6개월 합가를 정리하는 가슴 먹먹한 이별 현장을 공개한다.

오는 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강주은 최민수 부부와 합가를 마치고 캐나다로 돌아가는 부모와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떠나기 전날 최민수는 "마미, 대디가 부디 건강하시길 바란다"라며 덤덤하게 마지막 당부를 전하면서도, "같이 늙어가요 우리. 그냥 같이 걸어가자"라며 부모가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드러낸다. 이에 강주은 아버지는 "눈물이 나온다 진짜"라며 코앞으로 다가온 이별의 순간을 실감한다.

드디어 부모의 출국날, 공항으로 배웅을 나간 강주은과 최민수는 진한 포옹과 미소로 이별의 슬픔을 대신한다. 과연 강주은 가족은 6개월이라는 긴 시간을 뒤로하고 활짝 웃으며 이별할 수 있을까. 또 다시 한국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을까.

그런가 하면, 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 캐릭터를 집어삼킨 메소드 열연으로 사랑받는 '명품 배우' 김병옥이 출연한다. 95년생, 98년생 두 딸을 둔 아빠 김병옥은 "딸들이 불편하다"라는 말과 함께, 자신을 제외한 채 여자들끼리는 친하다는 고민을 토로한다.

실제로 김병옥은 아내와 딸의 화기애애한 대화에 끼어들지 못하며 "같이 있어도 늘 혼자인 것 같다. 쓸쓸하고 외롭다"라고 고백한다. 이와 함께 김병옥이 혼자 TV를 보고 식사를 하는 등 가족 내에서 소외된 듯한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강주은 가족의 6개월 합가 그 마지막 이야기, 그리고 밖에서는 '명품 배우', 집에서는 '외톨이 아빠' 김병옥의 이야기가 펼쳐질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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