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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황재균-강민호 가벼운 부상으로 27일 선발 제외

작성일: 2016.07.27 17:2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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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강민호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26일 경기에서 경미한 부상을 당한 롯데 포수 강민호와 3루수 황재균이 27일 라인업에서 빠진다.

롯데 조원우 감독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강민호가 못 나간다. 심한 부상은 아니지만 손톱이 약간 들려서 빠진다"고 했다. 강민호는 26일 LG전에 선발 출전했는데 7회 홈 플레이트를 지키다가 유강남과 충돌했다. 이때 오른쪽 가운뎃손가락을 다쳤다.

5번 타자가 자리를 비운 가운데 4번 타자 3루수 황재균도 왼손 통증 때문에 라인업에서 빠졌다. 황재균은 26일 교체되지 않고 경기를 마쳤지만, 타격 과정에서 왼손에 충격이 왔다. 통증이 가시지 않았다. 

27일 경기에는 포수 김준태, 3루수 이여상이 선발 출전한다. 28일 경기 출전 여부는 다시 확인해봐야 한다. 조 감독은 "(강)민호는 하루 지나고 많이 좋아졌는데, (황)재균이는 통증이 남아 있어서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롯데는 10일 사직 LG전에서 9일 '시즌 최장 시간'인 5시간 33분 혈전의 피로를 고려해 강민호와 황재균을 뺀 라인업을 낸 적이 있다. 결과는 0-6 패배였지만 주전 선수들의 휴식 시간은 확실히 확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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