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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KBO 리그] LG, 롯데 잡고 위닝 시리즈…'만루 홈런' 손시헌

작성일: 2016.07.28 22:2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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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6승을 올린 LG 류제국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가 7월 첫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한화 이글스는 2회에만 홈런 3개를 몰아치는 화력으로 SK 와이번스에 위닝 시리즈를 거뒀다. 넥센 히어로즈로 돌아온 앤디 밴헤켄은 6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LG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5-2로 이겼다. 선발투수 류제국이 6⅓이닝 4피안타(1홈런)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6승(9패)째를 거뒀다. 공격에서는 1회말 행운과 집중력이 겹치며 4점을 낸 것이 승리로 이어졌다. 

1회 양 팀 모두 실책을 저질렀다. LG가 실책 2개에도 류제국의 호투로 실점을 막은 반면 롯데는 불운에 실책까지 겹쳐 대량 실점했다. 무사 2루에서 이천웅의 크게 튄 땅볼이 유격수 내야안타가 된 것부터 LG에 행운이었다. 박용택의 1루수 땅볼 때 롯데의 런다운 플레이 실책이 나왔고, 선취점으로 연결됐다. 

LG는 이후 히메네스의 3루수 키를 살짝 넘기는 행운의 2루타와 상대 폭투, 오지환의 적시타를 묶어 3점을 보탰다. 1회부터 4-0으로 앞서 초반 분위기를 끌어온 LG는 류제국의 안정적인 투구에 4회 추가점을 얻어 승리에 가까이 갔다.  
▲ 통산 첫 만루홈런을 친 손시헌(왼쪽) ⓒ 한희재 기자

한화는 대전 홈경기에서 SK에 12-8로 이겼다. 2회 정근우의 만루 홈런과 김태균의 2점 홈런, 윌린 로사리오의 3점 홈런이 터졌다. KIA는 kt와 대전 홈경기에서 9-3으로 승리해 3연전을 쓸어 담았다. NC 다이노스는 손시헌의 개인 통산 첫 만루 홈런을 포함해 6타점 대활약에 힘입어 삼성 라이온즈에 9-5 역전승을 거둬 위닝 시리즈에 성공했다.

밴헤켄은 화려한 복귀전을 치렀다.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서 6이닝 9탈삼진 비자책 1실점을 기록했다. 에이스 카드를 다시 손에 쥔 넥센은 두산에 12-1로 크게 이겨 위닝 시리즈를 이뤘다. 대니 돈이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하는 등 외국인 선수 듀오가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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