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강이 타박상' 김재환 선발 제외, 대타도 물음표…"시라카와는 준비됐다고 하더라"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정강이 타박상 여파로 벤치에서 휴식을 취한다.
김재환은 24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 출전했다가 자신의 파울 타구에 우측 정강이를 맞는 타박상으로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하루 휴식을 취하긴 했으나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고 판단해 25일 잠실 키움전 선발 라인업에서는 제외됐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이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김재환은 대타도 가능할지 모르겠다"며 경기 상황과 몸 상태를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두산은 정수빈(중견수)-이유찬(좌익수)-허경민(3루수)-양의지(포수)-양석환(지명타자)-강승호(1루수)-박준영(유격수)-양찬열(우익수)-전민재(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시라카와 케이쇼다. 시라카와는 SSG 랜더스와 첫 대체 외국인 선수 계약 당시 5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2패, 23이닝, 평균자책점 5.09를 기록하고 두산에서 재취업에 성공했다. 시라카와의 대체 외국인 계약이 끝날 시점에 두산 외국인 투수 브랜든 와델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면서 타이밍이 맞아떨어졌다.
두산은 SSG와 180만엔(약 1500만원)에 계약했던 시라카와에게 400만엔(약 3400만원) 계약을 안기며 KBO리그에서 활약을 이어 가길 기대했다. 그러나 시라카와는 두산에서 등판한 2경기에서 승패 없이 6⅔이닝 평균자책점 9.45를 기록했다. 2경기 모두 2만3750석이 매진된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졌고, 이 때문에 이 감독은 시라카와가 긴장감이 높아 자기 공을 던지지 못한 것으로 바라봤다.
이날까지 긴장감을 이유로 언급해선 곤란하다. 이 감독은 "3번째니까 좋아질 것이다. 관심을 많이 받을 것 같은데 오늘 믿겠다. 선수를 못 믿으면 안 되니까. 당연히 두 번 실패 했으니까 사실 불안한 마음이야 갖고 있는데, 경기에 들어가면 그 불안감을 전혀 가지지 않고 선수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선수를 믿고 시라카와가 좋은 피칭을 할 것이라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라카와에게) 준비됐냐고 했더니 준비됐다고 그러더라. 그것으로 준비는 된 것 같다. 더 이상은 해 줄 말이 없다"고 덧붙였다.
두산은 최근 2연승으로 시즌 성적 51승46패2무를 기록해 4위에 올라 있다. 3위 삼성 라이온즈와는 경기차가 없어 키움과 이번 시리즈를 싹쓸이하면 상위권 경쟁에 다시 뛰어들 수 있다. 2위 LG 트윈스와도 2.5경기차다. 시라카와가 이번에는 두산의 반등에 힘을 보탤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LG는 이제 하늘에 맡긴다…롯데 손에 걸린 3위 가능성, 차라리 이게 낫다고?
2026-10-11
-
팬들에게 '작별 인사'도 없이 떠났다…김경문 감독, 한화와 3년 동행에 '씁쓸한 마침표'
2026-10-11
-
SSG 대형 FA 영입 필요하다… '재수 없었다'고 생각하면 내년에는 진짜 9등이다
2026-10-11
-
KIA 죽으라는 법 없었다, 칼 갈던 실력자가 여기 있었네… 내년 KIA 개막 마무리 결정됐나
2026-10-11
-
김경문 마지막 작품 남기고 떠난다…한화 10년 미래를 이끌 거포 포수의 탄생 "2할3푼 정도 칠줄 알았는데"
2026-10-11
-
생애 첫 5안타로 폭격했지만, 이제는 롯데를 응원한다 "레이예스 선수, KIA전 4안타는 쳐야죠"
2026-10-11
추천 콘텐츠
-
2019년 전 국민 분노 샀던 '노쇼 사건'의 주인공 호날두, 이번엔 스스로 '대표팀 무단이탈'→최대 6개월 출전 제한
2026-10-11
-
팬들에게 '작별 인사'도 없이 떠났다…김경문 감독, 한화와 3년 동행에 '씁쓸한 마침표'
2026-10-11
-
"미국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난리 났는데…美 대학풋볼 금발 미녀 충격 정체…원본 영상 비교했더니 'AI 합성' 의혹
2026-10-11
-
"감독 바꿔도 안 될 수 있다" 이천수의 섬뜩한 경고…'축구화 패대기' 김민재까지 언급, 韓 축구대표팀 내부 분열 우려
2026-10-11
-
'이건 부럽다' 한국은 내분 봉합 시급, 일본은 브라질에 설욕 승부수…"11월에는 스리백 버리고 포백 꺼낸다"
2026-10-11
-
"정말 귀엽다" 완전 아이돌! 뉴진스 하니 닮아 한국까지 알려졌다…日 배드민턴 요정, 21번째 생일에 축하 쇄도
2026-10-11
많이 본 기사
-
레이예스 고의4구에 빗발친 야유, 김태형 감독 "염 감독 그런 스타일 아닌데… 단기전처럼 했지"
2026-10-10
-
"이강인이 최고다" 스페인 팬들이 직접 선택했다…'3골 1도움' 경쟁자도 제치고 이달의 선수 우뚝→PSG 떠난 지 두 달 만에 개인상 4개 '초대박'
2026-10-10
-
한화 새 사령탑 발표 임박했나 "아직 정해진바 없다…류지현 감독은 후보 중 1명"
2026-10-10
-
KIA 죽으라는 법 없었다, 칼 갈던 실력자가 여기 있었네… 내년 KIA 개막 마무리 결정됐나
2026-10-11
-
"이강인이 가장 놀란 건 따로 있었다" 8경기 만에 선발 제외→그런데 33분 만에 기회 창출 3회! 아틀레티코 4연승+이달의 선수 '겹경사'
2026-10-1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