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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2사서 2-2 동점타 터뜨려, 그러나 시애틀 연장 11회 2-3으로 패해

작성일: 2016.08.05 15:00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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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는 5일(한국 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1-2로 뒤진 5회 2-2를 만드는 동점타를 터뜨렸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가 승부처에서 클러치 능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시애틀은 연장 11회 브록 홀트에게 결승타를 허용하고 2-3으로 져 보스턴 레드삭스전 3연전 싹쓸이는 실패했다.

이대호는 5(한국 시간) 홈 세이프코 필드에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강팀 보스턴 레드삭스 와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대호는 1-2로 뒤진 5회 말 21, 3루 볼카운트 2-1에서 우중간에 떨어지는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시즌 타점 41개째. 이대호는 볼넷을 포함해 3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하고 연장 10회 대타 좌타자 애덤 린드와 교체됐다. 린드는 보스턴 마무리 크레이그 킴브렐에게 삼진으로 물러났다.

시애틀에 앞의 2경기를 내준 보스턴은 2회 트래비스 쇼의 솔로포와 5회 올스타 톱 타자 무키 베츠의 적시 2루타에 힘입어 2-0으로 앞서 나갔다. 이날까지 178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 유난히 강했던 시애틀은 0-2로 뒤진 59번 타자 션 오말리의 추격 신호탄 1점 홈런과 이대호의 적시타로 단숨에 2-2 동점을 만들었다.

두 팀 구원진은 팽팽한 투수전을 펼치며 연장전에 들어갔다. 시애틀은 연장 1112루서 홀트에게 중전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보스턴은 연장 10회 마무리 킴브렐, 11회 평소 경기 셋업맨 브래드 지글러를 역순으로 투입해 1점차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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