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CWS에 2-4로 져 김현수 좌완 선발에 벤치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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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나란히 져 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 순위는 변동이 없었다.
7일(한국 시간) 볼티모어는 US 셀룰러 필드에서 열린 중부지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서 2-4로 패했다. 시카고 좌완 카를로스 론돈의 선발로 김현수는 선발에서 제외됐다. 볼티모어는 선발투수 크리스 틸먼의 7이닝 3실점의 퀄리티스타트에도 타선의 지원 부족으로 전날 승리의 분위기를 이어 가지 못했다. 동부지구 공동 선두인 토론토(63승48패)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같은 스코어인 2-4로 져 순위는 그대로 유지됐다. 볼티모어는 62승47패다.
볼티모어는 J J 하디의 4회 적시타와 6회 희생플라이로 2-2 동점을 만드는 데는 성공했으나 7회 에이스 틸먼(14승 4패)이 포수 오마 나바에스에게 빗맞은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추가점을 내줬다. 이어 8회 구원 투수 밴스 월리가 에덤 이튼에게 시즌 9호 홈런을 허용해 승부는 사실상 끝났다. 선발에서 빠진 김현수는 9회 포수 케일럽 조셉 타석 1사 1루에서 타격 준비를 했으나 벅 쇼월터 감독은 한 방이 있는 페드로 알바레스를 대타로 기용했다. 볼티모어는 1사 1루서 톱 타자 애덤 존스의 3루수 병살타로 경기를 끝냈다. 볼티모어는 6안타에 그쳤다.
화이트삭스 마무리 투수 데이비드 로버트슨은 선두 타자 놀란 라이몰드를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알베레스를 2루수 땅볼, 존슨를 병살타로 막아 시즌 27세이브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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