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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KBO 리그] LG 주말 싹쓸이 '5연승', 두산 선두 탈환

작성일: 2016.08.07 22:1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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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가 5연승을 달렸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가 5연승으로 6위 롯데 자이언츠에 바짝 따라붙었다. 두산 베어스는 4연패를 끝냈고, 넥센 히어로즈는 시리즈 싹쓸이 패배를 피했다.

LG 트윈스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10-4로 이겼다. 선발 데이비드 허프가 6이닝 9피안타(1홈런) 1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시즌 2승(1패)째를 거뒀다. 4번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가 허리 통증으로 빠진 가운데 장단 13안타를 치며 kt를 상대로 시리즈 싹쓸이에 성공했다. LG는 5연승을 달리고 있다.

허프가 1-0 앞선 3회초 유한준에게 역전 2점 홈런을 내주며 kt와 시리즈 들어 처음으로 리드를 빼앗겼다. 그러나 지고 있는 상황이 오래 가지 않았다. LG는 3회말 선두 타자 유강남의 동점 홈런을 시작으로 이천웅의 2루타와 손주인, 오지환의 적시타로 4점을 냈다.

5-2 앞선 4회초 허프가 연속 3안타를 맞고 2점 차로 쫓겼지만, 이어진 공격에서 박용택의 적시타로 3점 차를 유지했다. 7회에는 2점을 보태 승리에 다가갔다. 오지환은 7회 홈런으로 2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때렸다. 

두산은 사직 원정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12-7로 꺾고 선두를 되찾았다. 2일 LG전 12-1 대승 이후 4연패에 빠져 6일 1위를 빼앗겼던 두산은 1회 허경민의 2점 홈런과 3회 양의지의 솔로 홈런, 6회 박건우의 달아나는 2점 홈런이 터지면서 오랜만에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유희관은 7이닝 4실점을 기록해 시즌 11승(4패)을 거뒀다.

한화 이글스는 대전 홈경기에서 NC 다이노스에 8-3으로 이겼다.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11-7로 승리했다. 넥센은 SK와 홈경기에서 4-1로 이겨 2연패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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