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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ML 홈런 4위, '강타자' NYY A-로드의 은퇴 결심

작성일: 2016.08.08 00:52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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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스 로드리게스(뉴욕 양키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 알렉스 로드리게스(41, 뉴욕 양키스)가 은퇴 선언을 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8일(이하 한국 시간) '로드리게스가 오는 13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템파베이전을 끝으로 유니폼을 벗는다'고 알렸다. 로드리게스는 기자회견에서 은퇴를 발표했다. 로드리게스는 은퇴 이후 구단의 특별 자문 및 인스트럭터로 활동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2017년 12월까지다. 양키스와 잔여 계약 기간과 일치한다.

1994년 시애틀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로드리게스는 모두 22시즌을 뛰었다. 로드리게스는 개인 통산 3차례 MVP, 14차례 올스타로 뽑히는 등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던 선수다. 

그러나 로드리게스는 최근 출전 기회가 줄면서 방출설이 나오기도 했다. 올 시즌 그는 62경기에 출장해 타율 0.204 9홈런 29타점 출루율 0.252 장타율 0.356으로 부진했다.

지난 시즌에는 타율 0.250으로 정확도는 떨어졌으나 33개의 홈런을 치면서 강타자의 면모를 잃지않았다. 그러나 끝내 은퇴를 결심하고, 오는 13일 탬파베이와의 홈경기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됐다.

지난해 6월 2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에서는 첫 타석부터 홈런을 터뜨리며 3000안타 금자탑을 쌓았다. 이로써 개인 통산 696홈런을 기록하고 있던 로드리게스의 통산 700홈런 도전은 사실상 쉽지않게 됐다. 그는 역대 메이저리그 통산 홈런 부문 4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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