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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테이블 세터 2득점, 마차도 3홈런 7타점 1930년 이후 처음

작성일: 2016.08.08 06:09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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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 오리올스 매니 마차도가 8일(한국 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선발 제임스 실즈를 상대로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김현수가 완벽한 테이블 세터 구실을 해내며 팀 승리와 함께 매니 마차도의 타점 행진에 큰 도움을 줬다. 2볼넷 4타수 1안타 2득점. 타율은 0.330 출루율은 0.415가 됐다.

김현수는 8(한국 시간) US 셀룰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안타와 볼넷으로 출루한 1,2회 마차도의 홈런으로 모두 홈을 밟았다. 김현수는 11사서 우전안타로 출루해 매니 마차도의 2점 홈런에 득점했다. 2회에는 11루서 볼넷을 골라 마차도의 3점 홈런에 힘을 실어줬다.

마차도는 3회에도 2점포를 터뜨려 1930년 시카고 화이트삭스 칼 레이놀스 이후 86년 만에 1회부터 3회까지 3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첫 번째 주인공이 됐다. 그러나 3회 이후 무안타에 그쳐 6타수 3안타 7타점으로 끝냈다. 최근 10년 사이 볼티모어 타자로는 크리스 데이비스 이후 한 경기 3홈런이다. 데이비스는 두 차례 한 경기 3홈런을 작성했다.

전날 홈런이 터지지 않아 화이트삭스에 2-4로 패한 볼티모어는 선발 딜란 번디의 안정된 투구와 함께 마차도의 시즌 23, 24, 25호 홈런, 데이비스의 23호 홈런, J J 하디의 5호 등 5개의 빅볼로 화이트삭스를 10-2로 눌렀다. 볼티모어는 6347패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볼티모어 선발 번디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빼앗으면 4피안타 2실점으로 시즌 5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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