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최초 3000안타' 이치로, MIA는 COL에 10-7 승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이치로는 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서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10-7 승리에 이바지했다. 하위 타선에서 멀티 출루를 올리는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마이애미는 팀 타선의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7일 콜로라도전 6-12 패배를 설욕했다.
첫 세 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그러나 네 번째 타석에서 대망의 3,000번째 안타를 신고했다. 8-6으로 앞선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콜로라도 불펜 크리스 러신의 3구째를 받아쳐 3루타를 날렸다. 이 안타로 메이저리그 사상 서른 번째 3,000안타 클럽에 가입했다. 미국 출신이 아닌 타자로는 역대 4번째다. 후속 매티스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빅리그 통산 1,379번째 득점을 신고했다.
10-7로 앞선 9회초에는 선두 타자로 나서 볼넷을 뽑았다. 풀카운트에서 콜로라도 바뀐 투수 제이크 맥기의 낮은 패스트볼에 방망이를 내지 않았다. 이후 JT 리얼무토의 좌전 안타 때 2루에 발을 들였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다.
일본 프로 야구에서 리그 최고 교타자로 명성을 떨쳤다. 2001년 시즌을 앞두고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빅리그 데뷔 첫해 타율 0.350(692타수 242안타) 56도루를 기록했다. 타율, 최다 안타, 도루에서 리그 1위에 오르며 아메리칸리그 신인왕과 MVP를 모두 거머쥐었다. 이후 10년 연속 200안타 이상을 수확했다. 미국에서도 최고 교타자로 눈부신 경기력을 보였다.
지난해 마이애미로 팀을 옮겼다. 타율 0.218(398타수 91안타)를 기록했다. 전성 시절보다 배트 스피드, 콘택트 능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러 언론이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치로가 3,000안타를 이룰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치로는 올해 3할을 훌쩍 넘는 타율을 거두며 기대 이상의 좋은 타격 내용을 보였다. 8일 경기서 아시아 선수 최초 3,000번째 안타를 때리며 메이저리그 연감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한편, 마이애미는 선발투수 아담 콘리가 5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지만 이어 등판한 헌터 세르벤카(1이닝)-닉 위트그렌(1이닝)-카일 바라클로(1이닝)-페르난도 로드니(1이닝)가 4이닝 2피안타 1실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타선에서는 2, 3번 타순에 배치된 마틴 프라도,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나란히 3안타를 때리며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두 선수는 적시타 3개를 합작하는 등 5타점을 쓸어 담으며 팀이 두 자릿수 점수를 올리는 데 크게 한몫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
前 KIA 역수출 신화의 비결은 결혼? 아내가 점쟁이 수준, ‘다저스 부적’ FA 대박도 보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