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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바티스타 16일 만에 또 DL…무릎 부상

작성일: 2016.08.11 07:56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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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티스타는 올 시즌 두 번째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론토 중심 타자 호세 바티스타(35)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다.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지 16일 만이다.

토론토 지역 언론 토론토 스타를 비롯한 주요 미국 언론은 바티스타가 무릎 관절염 때문에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11일(이하 한국 시간) 알렸다. 토론토는 트리플 A에서 주니어 래키르를 불렀다.

토론토 스타에 따르면 바티스타는 탬파베이에 2-9로 진 10일 경기에서 3회 케빈 키어마이어의 우전 안타를 포구하고 송구하는 과정에서 왼쪽 다리를 삐끗했다. 풀썩 쓰러지면서 공을 놓치고 한참 일어나지 못했다. 그 사이 주자들에게 추가 진루를 허용했다.

바티스타는 경기를 마치고 초기 관절염(Grada-1) 진단을 받았다. 정확한 상태 파악을 위해 11일 MRI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바티스타는 "(수비할 때) 갑자기 다리에 경련이 일어났다. 큰 부상이 아닐 줄 알았는데 오늘(11일) 아침에 일어났을 때 더 아파서 깜짝 놀랐다"며 "팀 상황이 좋지 않다. 15일을 넘기지 않고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바티스타는 지난 6월 18일 필라델피아와 경기에서 수비하다가 오른쪽 펜스에 부딪혀 왼쪽 엄지발가락을 다쳐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26일 샌디에이고와 경기에 복귀했지만 또 다른 부상으로 이탈하게 됐다.

토론토에는 이미 중견수 케빈 필라(엄지손가락)와 코너 외야수 에크퀘일 카레라(아킬레스)가 15일짜리 부상자 영단에 있다. 11일 탬파베이전에선 다윈 바니가 좌익수로, 마이클 손도스가 우익수로 출전한다.

바티스타는 올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는다. 다만 2014년 155경기, 지난해 153경기에 출전과 달리 올 시즌에는 부상 때문에 한 달 가량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80경기 출전에 그친다. 15홈런 48타점 타율은 0.22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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