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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선발' NC 구창모, 2⅔이닝 2실점

작성일: 2016.08.12 19:43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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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창모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구창모(19, NC 다이노스)가 생애 첫 선발 등판에서 예정된 투구 수 70개를 앞두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구창모는 1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3차전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2피안타 3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김경문 NC 감독은 70구를 예상했는데, 구창모는 공 62개를 던졌다. 

선취 득점이 힘이 됐다. NC는 1회초 2사 1, 2루에서 박석민의 좌월 스리런 홈런으로 3-0으로 앞섰다. 구창모는 1회말 첫 타자 김용의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1사 1루에서 범타 2개를 뺏으면서 이닝을 마쳤다.

볼넷이 실점의 빌미가 됐다. 구창모는 2회 선두 타자 오지환에게 볼넷을 내준 뒤 정성훈에게 중견수 앞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 위기에 놓였다. 이어진 1사 1, 3루에서 양석환에게 던진 커브가 높게 들어가면서 우익수 오른쪽 적시타가 됐고, 임훈을 2루수 땅볼로 돌려세울 때 한 점을 더 뺏겨 3-2로 쫓겼다.  

수비 도움으로 위기를 넘겼다. 구창모는 3회 선두 타자 손주인에게 안타성 타구를 맞았으나 좌익수 김성욱이 호수비를 펼쳐 뜬공으로 처리했다. 2사에서 유강남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구창모는 오지환에게 초구 볼을 던지고 장현식과 교체됐다. 장현식은 오지환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정성훈을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한편 NC는 4회초 현재 LG에 3-2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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