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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3-2로 LAA 눌러 이대호 벤치지켜

작성일: 2016.08.16 14:16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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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 매리너스 에이스 '킹' 팰릭스 에르난데스는 6.2이닝 동안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을 거뒀다. 에인절스전 통산 325개의 삼진으로 특정 투수 최다 K를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시애틀 매리너스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LA 에인절스를 11연패 늪으로 밀어 넣었다.

시애틀은 16(한국 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이벌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포수 마이크 주니노의 역전타와 넬슨 크루즈의 시즌 30호 홈런으로 3-2 1점 차 승리를 엮어냈다. 이대호는 에인절스가 최근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트레이드한 우완 리키 놀라스코의 등판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대타 기회도 잡지 못했다.

시애틀 선발 에이스 팰릭스 에르난데스는 볼넷 4개를 허용했지만 4안타를 산발로 처리하며 2실점하고 구원 톰 윌헴름센, 마무리 에드윈 디아즈의 2.1이닝 무실점 역투에 힘입어 시즌 7승을 기록했다. 에르난데스는 6.2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빼앗았다. 강속구의 디아즈는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아 7세이브를 챙겼다.

시애틀은 선취점을 내줬지만 4회 애덤 린드의 동잩마와 주니노의 역전타로 2-1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어 크루즈가 시즌 30호 홈런으로 스코어를 3-1로 벌렸다. 에인절스도 곧바로 5회 말 마이크 트라우트가 시즌 23호 홈런으로 반격을 펼쳤지만 더 이상의 추가점을 얻지 못해 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6번 타자 1루수로 출장한 최지만은 삼진 2개를 포함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타율은 0.162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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