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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A 시애틀에 7-6 역전승 시즌 최다 11연패 마침표, 이대호, 최지만 나란히 결장

작성일: 2016.08.17 14:24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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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에인절스 강타자 앨버트 푸홀스는 6회 1-4에서 3점 홈런으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시즌 22호 및 통산 582호. 역대 홈런 10위 마크 맥과이어(583)에게 1개 뒤져 있다.

[스포티비뉴스=에인절스타디움, 문상열 특파원] LA 에인절스가 천신만고 끝에 시즌 최다 11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구단 창단 이래 팀 최다 12연패를 눈앞에 뒀던 LA 에인절스는 17(한국 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엎치락뒤치락 끝에 시애틀 매리너스에 7-6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연패에 마침표를 찍었다. 에인절스 최지만은 시애틀 선발투수 애리엘 미란다의 등판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에인절스는 우완 줄리스 차신이 나섰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트레이드 돼 선발로 등판했다가 부진한 투구 내용으로 불펜으로 강등된 뒤 최근 복귀했다. 5회도 버티지 못하고 4.2이닝 동안 7안타를 얻어맞고 4실점했다.

이대호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후반기 들어 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즌 초반처럼 스콧 서비스 감독의 플래툰 시스템이 고정되면서 우완이 등판할 때는 선발에서 빠지고 있다. 18일 에인절스 선발이 좌완 타일러 스캐그스(11패 평균자책점 4.37)이 예고돼 있어 이대호가 출장할 것으로 보인다.

에인절스는 1-4로 뒤진 6회 앨버트 푸홀스의 3점 홈런과 제트 밴디의 1점 홈런으로 전세를 5-4로 뒤집었다. 그러나 구원 J C 라미레스가 7회 폭투와 실책으로 2실점해 시애틀이 6-5로 다시 뒤집었다. 패색이 짙었던 에인절스는 1루수 제프리 마테가 6-6 동점을 이루는 솔로포와 클리프 패닝턴이 역전 3루타를 날려 7-6으로 두 번째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9회 등판한 페르난도 살라스가 1안타를 내주고 무실점으로 막으로 1점 차 승리를 거둬 전날 2-3 패배를 설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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