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올려주지 않으면 이적…조지아 마라도나 칼 뽑았다, 리버풀은 흥미진진 관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이탈라의 나폴리가 '조지아 마라도나'를 놓치게 생겼다.
나폴리는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골칫덩이 공격수 빅터 오시멘을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로 임대 보내기에 성공했다. 대신 로멜루 루카쿠를 첼시에서 영입해 재미를 보는 중이다. 리그 10경기 4골 4도움으로 나폴리의 1위 질주에 공헌하고 있다.
숨을 돌린 나폴리지만, 마냥 웃기는 어렵다. 2027년 6월까지 계약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의 재계약을 정리해야 한다. 흐비차는 올 시즌 리그 12경기 5골 2도움으로 여전히 맹활약하고 있다. 2022-23 시즌 리그 34경기 12골 10도움, 2023-24 시즌 리그 34경기 11골 6도움 등 이름값을 충분히 하고 있고 그 흐름을 올 시즌도 이어왔다.
가치 폭등은 우상향이다. 최소 1억 유로(약 1,475억 원)는 지불해야 이적 가능하다. 물론 괴짜 구단주인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이 막무가내로 팔지 않겠다고 하면 오시멘처럼 임대로 뛰는 등 이적이 아닌 차선책을 선택해야 할 가능성도 있다.
그래도 관심은 지속 중이다. 특히 내년 여름 모하메드 살라와 계약이 끝나는 리버풀이 영입 후보군에 정식으로 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나폴리와 흐비차 측은 재계약 합의점을 찾았지만, 세부 사항은 여전히 난항이다. 서로 절충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180만 유로(약 26억 원)의 실력 대비 너무 부족한 연봉을 받는 흐비차는 800만 유로(약 117억 원)를 요구했다고 한다. 나폴리는 600만 유로(약 88억 원)를 최선으로 보고 있다.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리는 흐비차가 이적을 시도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 이유다.
재계약 과정에서 바이아웃 조항도 논란이다. 흐비차 측에서는 8,000만 유로(약 1,179억 원)를 제시했지만, 라우렌티스 회장은 최소 1억 2,000만 유로(약 1,769억 원)를 책정하거나 아예 바이아웃 자체가 없기를 바란다며 특유의 이상한 장사꾼 기질을 보여줘 애를 먹이는 중이라고 한다.
혼란스러운 상황을 리버풀이 파고들어 충분히 제시한 금액을 지급하고 영입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렇지만, 파리 생제르맹도 원하고 있고 밀란 슈크리니아르에 현금을 더한 조건을 붙였다. FC바르셀로나도 흐비차 측과 접촉하며 최근 달라진 팀 분위기를 전하고 초특급 대우를 약속했다고 한다.
다만, 리버풀 역시 현재 우선순위가 측면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의 재계약이고 브라이언 음베우모(브렌트포드), 모하메드 쿠두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쿠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등 흐비차와 비슷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자원을 놓고 비교 중이라 변수가 생길 수 있다.
관련 추천 기사
세리에 관련 기사
-
[오피셜] "손흥민 위해 반드시 우승할 것" 약속 지켰는데 끝내 토트넘 떠났다...비카리오, 유벤투스 임대 이적 "완전 이적 옵션 포함"
2026-08-19
-
"말디니 끝내 울었다"…'영원한 콤비' 바레시와 마지막 이별, AC밀란·伊 전설 총출동→"18년 함께한 역대 최고 수비 듀오" 로소네리 황금세대 눈물바다
2026-08-05
-
김민재 향한 AC밀란 러브콜 '진짜'였다…"에이전시와 첫 접촉 완료" 伊매체 이적 가능성 보도→연봉 '인하' 의사에도 493억 이적료는 부담
2026-07-31
-
충격! 잠비아 국대 윙어 '2주째 실종'…가족도 행방 몰라 "도대체 어디 있나"→사우디 이적 무산 뒤 증발, 소속팀 레체는 "최악의 선택" 강력 징계 예고
2026-07-30
-
'충격 시나리오!' 김민재, 세리에A 복귀하나…유벤투스-뮌헨 '초대형 스왑딜' 가능성 떴다…獨 1티어 기자도 "충분히 생각해볼 수 있는 카드"
2026-07-11
-
인테르 핵심 수비수, 17세 미성년자 성매매 의혹 조사 착수...70명 이름 거론
2026-07-02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