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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천재 소녀' 日 이토 미마, 올림픽 탁구 최연소 '메달리스트'

작성일: 2016.08.18 01:28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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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동메달을 거머쥔 일본 이토 미마
[스포티비뉴스 올림픽특별취재팀=박대현 기자] 올림픽 탁구 최연소 메달리스트로 올라섰다. '천재 소녀' 이토 미마(16, 일본)가 여자 단체전 동메달을 목에 걸며 새 역사를 썼다.

이토는 17일(이하 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파빌리온3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싱가포르와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의 게임 스코어 3-1 승리에 이바지했다. 세계 랭킹 9위인 이토는 3복식과 4단식에 나서 모두 승리를 챙기는 등 빼어난 경기력으로 동메달을 품에 안았다.

2000년 10월 21일에 태어난 이토는 만 15세 300일에 올림픽 메달을 획득했다. 올림픽 탁구 최연소 메달리스트 기록을 99일 앞당겼다. 종전 기록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궈예(중국)가 갖고 있는 16세 34일이었다.

이토는 탁구 천재로 평가 받는다. 2살 때 처음 탁구채를 잡은 그는 일본 성인 탁구 대회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매스컴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이토 나이는 10살이었다. 지난해에는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 투어 개인 단식 정상에 오르며 세계 언론의 이목을 끌었다.

리우 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이 끝난 뒤 이토는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경기에 나서기 전 '긴장만 하지 말자'고 되뇌었다. 올림픽 무대에서 메달을 목에 거는 순간을 간절히 기다려 왔다. 나에게 온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집으로 돌아가서 가족에게 메달을 보여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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