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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박인비, 쾌조의 출발…1R 5언더파 단독 2위

작성일: 2016.08.18 04:36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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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비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골프 1라운드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 올림픽특별취재팀=조영준 기자] 박인비(28, KB금융그룹)가 116년 만에 올림픽에 복귀한 여자 골프에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박인비는 18일(이하 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코스(파71·6천245야드)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골프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쓸어담았다.

박인비는 오전 4시 20분 현재 아리야 쭈타누깐(태국, 6언더파)에 이어 단독 2위를 달리고 있다.

최연소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박인비는 '살아 있는 여자 골프의 전설'이다. 지난해까지 그는 리디아 고(19, 뉴질랜드, 한국 이름 고보경)와 세계 랭킹 1위 경쟁을 펼쳤다.

그러나 올해 손가락 부상 등으로 슬럼프에 빠졌다. 올 시즌 아직 우승 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지만 이번 올림픽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박인비는 아사이라 무뇨스(스페인) 제리나 필러(미국)와 한 조에 편성됐다. 5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은 박인비는 7번 홀(파4)에서도 한 타를 줄였다. 박인비는 후반 10번 홀(파5)에서12번 홀(파4)까지 3연속 버디에 성공했다. 5타를 줄인 박인비는 남은 홀에서 모두 파 세이브했다.

한국 골퍼 가운데 가장 늦게 경기를 시작한 김세영(23, 미래에셋)은 17번 홀(파3)까지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기록하며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김세영과 같은 조에 편성된 주따누깐은 6타를 줄이며 1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전인지(22, 하이트진로)는 버디 5개 보기 4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언더파 70타를 적어 낸 전인지는 공동 19위에 올랐다.

양희영(27, PNS창호)은 2오버파 73타에 그치며 공동 39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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