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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 무사 만루 위기 넘기고 SF에 6-5 역전승, 강정호 한 타석 삼진

작성일: 2016.08.18 08:36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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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한국 시간) AT&T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샌프란시스코전에서 1회 샌프란시스코 버스터 포지가 브랜든 크로포드의 2루타 때 홈에서 세이프되고 있다. 피츠버그 포수는 에릭 프라이어.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다시 상승세의 탄력을 받았다.

피츠버그는 18(한국 시간) AT&T 파크에서 벌어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서부 6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9회 말 무사 만루 위기를 1점으로 넘기고 6-5로 이겨 4연승을 거두며 홈으로 향했다. 피츠버그는 서부 원정 51패를 거뒀다. 피츠버그는 시즌 6256패로 휴스턴을 꺾고 4연승한 세인트루이스(6456)를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1.0 게임 차로 쫓고 있다.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강정호는 8회 수비수로 교체돼 9회 한 타석에서 구원 투수 세르히오 로모에게 쳐다보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피츠버그는 9회 마무리 투수 좌완 토니 왓슨이 샌프란시스코 선두 타자 에두아르도 누네스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화근을 만들었다이어 2연속 안타를 맞아 대량 실점 위기에 몰렸다.

다음 타자인 버스터 포지는 1회 적시타로 타점을 올렸고 9회 타석에 들어설 때까지 4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왓슨은 실점 위기에서 포지를 유격수 병살타로 유도했고, 3루 주자만 홈을 밟았다. 이어 올 시즌 한 경기 7안타를 때린 브랜든 크로포드와 8구까지 가는 실랑이 끝에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시즌 7세이브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0-4로 뒤진 59명의 타자가 들어서며 타선이 폭발했다. 4회까지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맷 케인에게 무실점으로 막힌 피츠버그는 선발 3루수로 출장한 데이비드 프리스가 선두타자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면서 공격의 실마리를 풀었다. 케인은 3연속 볼넷으로 1점을 허용한 뒤 대타 맷 조이스에게 2타점 적시타를 얻어 맞고 3-4가 됐다피츠버그는 조시 해리슨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고 앤드류 맥커친이 역전 투런 홈런으로 5회 공격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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