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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31호포-보우덴 13승' 두산, SK 꺾고 7연승

작성일: 2016.08.18 21:59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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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김재환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가 SK 와이번스를 꺾고 7연승 행진을 벌였다.

두산은 1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에서 9-5로 이겼다. 김재환이 시즌 31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최주환과 양의지도 1홈런을 포함해 멀티히트 경기를 펼치며 팀의 연승 행진에 힘을 보탰다.

선발투수로 마운드 오른 외국인 투수 마이클 보우덴은 6⅓이닝 11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5실점으로 다소 불안한 투구 내용을 보였지만 시즌 13승(7패)째를 챙겼다.

1회초 1사 이후 최주환과 민병헌이 연속 안타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1사 만루 찬스에서 오재일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때려 2-0이 됐다. 2회에는 2사 1, 2루에서 김재환이 상대 선발투수 메릴 켈리의 4구째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날려 5-0으로 달아났다.

두산은 2회 말 3점을 내주며 2점 차로 쫓겼다. 그러나 7회 들어 양의지가 2점 홈런, 오재원이 적시타를 때려 8-5가 됐다. 다시 5점 차로 달아난 두산은 7회 말 최정에게 2점 홈런을 내줘 다시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8회초 최주환의 솔로 홈런이 터지면서 9-5가 됐다. 두산은 선발투수 보우덴 이후 김강률(⅔이닝 무실점)과 진야곱(1이닝 무실점), 윤명준(1이닝 무실점)을 차례로 마운드에 올려 SK의 추격을 막고 경기를 매조졌다. 두산은 지난 11일 대구 삼성전에서 6-1로 이긴 이후 7연승 행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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