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6일 정관장-SK 경기 판정 오류 인정 "정관장 공격 중단하고 비디오 판독한 건 착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잘못은 인정했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는다.
KBL(한국프로농구연맹)은 7일 "6일 진행된 안양 정관장과 서울 SK 경기 4쿼터 종료 29.6초 남은 상황에서 심판이 정상적인 플레이를 중단 시키고 백코트 바이얼레이션 여부에 대해 비디오 판독을 시행한 건에 대해 미숙한 경기 운영과 판정 오류를 인정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상황은 이렇다. 정관장 박지훈이 SK 김선형을 강하게 압박 수비하며 스틸에 성공했다. 67-71로 정관장이 4점 뒤진 상황에서 손쉬운 속공 득점 기회를 잡은 것이다.
하지만 속공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키고 비디오 판독을 시행했다. 판독 결과 박지훈의 정상적인 스틸이라 봤고, 경기는 이어졌다.
그러나 이미 정관장 공격의 흐름이 끊긴 뒤였다. 손쉬운 속공 득점 기회를 놓친 정관장은 결국 69-73으로 졌다.
KBL 경기본부는 경기 영상 분석 결과 심판의 운영이 미숙했고 판단에 착오가 분명한 것을 확인했다. KBL은 "해당 심판에게는 과오에 맞는 자체 징계 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전 심판을 대상으로 재발 방지를 위한 집중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당 심판이 받을 구체적인 징계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어 KBL 경기본부는 "심판의 미숙한 경기운영과 판정을 인정하고, 농구를 사랑하는 팬분들과 해당 구단에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하는 바이다. 향후 이와 같은 미숙한 운영이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고개 숙였다.
관련 추천 기사
프로농구 관련 기사
-
“손흥민도 펑펑 울어… 중국 전원 군대 보내야” 韓 무더기 병역 혜택 주목, 中 허탈한 자조
2026-09-21
-
"부끄럽다", "일본이 져서 좋았다" 이게 다 일본 댓글이라니…韓 12년 만의 우승에 일본 반응이 왜 이럴까
2026-09-21
-
‘대망신’ 당한 중국 혓바닥이 길다… "일본 비신사적인 승리" 주장에 중국 팬들조차 어이상실
2026-09-21
-
"민망하기 짝이 없다" 일본 2군에 패했는데 기수로 등장에...중국 매체 "농구 대표팀 동메달 실패한다면 대대적 개편할 수도"
2026-09-20
-
[나고야 NOW] "링이 1.3배 커 보였다" 3점슛 7개 꽂은 이현중, 26득점 폭발...숙적 이란 제압에 "6연패 땐 내가 없었다"
2026-09-18
-
[나고야 NOW] "오늘 우리만의 농구를 했다" 12년 만에 韓 농구 결승 이끈 마줄스 감독 "선수들 자랑스럽다"
2026-09-18
추천 콘텐츠
-
제네시스 '후지 대박' 보이는 듯했는데…초반 3위 질주→11·15위로 마감, 토요타는 7위서 '대역전 우승' 미친 전략 통했다
2026-09-28
-
중국 범인 색출, '223cm 19살'에 비판 작렬…결국 울컥한 中 매체 "아직 어린 아이, 제발 탓하지 말자"
2026-09-28
-
'단체전 연속 충격패' 이소희-백하나조, 운명의 한일전 재대결..."아직 60점, 80점까지 보여주고 싶어"
2026-09-28
-
[속보] '이럴 수가 바통 전달 실수' 韓 단거리 황금세대 400m 계주 39초33…결국 실격
2026-09-27
-
"이민성호 잡으면 역대급" 들썩들썩…28년 만에 4강 → 한국과 붙는데, 中 이상한 기대감 "축구 성적이 농구 넘는다"
2026-09-27
-
[나고야 NOW] “0-5로 경기 시작한다 생각”…류은희가 밝힌 日 격파 비결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