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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타점 폭발' 이승엽, 라이언킹 포효는 '현재 진행형'

작성일: 2016.08.20 01:03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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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박대현 기자] 전설은 현재 진행형이다. 마흔 나이에도 시즌 3할 30홈런 100타점을 노리고 있다. '라이언킹' 이승엽(40, 삼성 라이온즈)이 녹슬지 않은 타격 솜씨를 뽐내고 있다. 한일 프로 야구 통산 597번째 홈런을 쏘아 올리며 600홈런 고지에 3개 차로 다가섰다. 리그 통산 2,000안타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이승엽은 1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시즌 14차전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1홈런) 1볼넷 5타점을 쓸어 담으며 팀의 13-6 승리를 이끌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수확한 이승엽은 2회초 2사 1, 2루 득점권 기회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이승엽은 kt 선발투수 정대현의 시속 133km 초구 패스트볼을 밀어쳐 공을 왼쪽 담장 밖으로 넘겼다. 시즌 22호 홈런을 기록하며 마흔 나이에도 여전히 빼어난 장타력을 자랑했다.

18일 수원 kt전에서도 홈런을 때렸다. 이틀 연속 대포를 가동하는 매서운 타격감을 보였다. 8월에만 5개째 아치다. 5회초 볼넷, 7회초와 9회초엔 2루타로 전 타석 출루에 성공했다. 19일 경기서 3안타를 추가한 이승엽은 KBO 리그 통산 1,983번째 안타를 신고했다. 2,000안타 대기록도 가시권에 접어들었다.

올 시즌 106경기에 나서 타율 0,300(410타수 123안타) 93타점을 챙기며 중심 타선에서 제 몫을 다하고 있다. 3안타를 때리며 시즌 타율을 정확히 3할에 맞췄고 시즌 100타점도 확실시된다. 8월 페이스만 보면 8개 차로 좁힌 시즌 30홈런도 가능성이 작지 않다. 라이언킹의 포효는 2016년에도 쩌렁쩌렁 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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