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시즌 13승' 유희관, "문학 징크스? 오히려 마음 편히 던졌다"

작성일: 2016.08.19 22:20 홍지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두산 베어스 유희관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 왼손 투수 유희관이 최근 3경기 연속 승리를 챙겼다. 특히, 827일 만에 인천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챙겼다.

유희관은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7⅓이닝 5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3볼넷 3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8-3 승리에 이바지했고 시즌 13승(7패)째를 거뒀다. 또한, 팀의 8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특히, 유희관은 827일 만에 인천 원정에서 승리를 챙겼다. 유희관은 인천 원정에서 통산 2승째를 거뒀다. 인천 원정 첫 승리는 2014년 5월 15일 SK전에서 6⅔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경기가 끝난 뒤 유희관은 "팀이 연승을 하거나 연패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선발투수로 나서면 부담이 있다. 그러나 팀이 연승 행진을 벌이고 있어 기분좋은 부담을 안고 투구를 펼쳤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유희관은 '문학 징크스'에 대해서 "오히려 문학 성적이 좋지 않아서 마음 편하게 던졌고 좋은 결과로 이어진 듯 하다"면서 "후반기에 약했는데 좀더 신경을 썼다. 러닝도 많이 하고 트레이닝도 신경을 쓴 게 도움이 됐다. 포수 박세혁과 양의지를 믿고 던졌다. 타자들이 점수를 뽑으면서 승운이 따랐다"고 말했다.

유희관은 이날 SK전을 포함해 최근 4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다. 지난 2일 LG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뒤 7일 롯데전에서는 7이닝 4실점으로 역투했고, 13일 넥센전에서는 8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벌이며 시즌 12승째를 거뒀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