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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큰일났다" 파트너 훈련 불참…다이어 선발 불가피

작성일: 2024.12.13 15:1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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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부상 병동 바이에른 뮌헨에 '환자'가 늘어난 분위기다.

13일(한국시간) 독일 빌트는 "다욧 우파메카노와 레온 고레츠카가 마인츠전을 앞두고 이날 열린 훈련에 불참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그들이 빠진 이유에 대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두 선수가 오는 토요일 마인츠와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부상 병동이다. 1군에서 빠져 있는 선수만 무려 8명에 이른다.

공격진엔 해리 케인과 세르주 그나브리, 킹슬리 코망이 빠졌고, 중원엔 주앙 팔리냐가 다쳤다.

부상에 따른 전력 약화가 가장 심한 포지션은 수비진. 이토 히로키와 요시프 스타니시티가 다쳐 있는 상황에서 알폰소 데이비스와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추가로 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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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지난 11일 샤흐타르와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까지 무려 22경기 연속해서 선발로 나섰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13경기 1,117분,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3경기 232분, UCL 6경기 513분을 소화한 김민재다. 경기당 84분으로 거의 노예에 가까운 출전 시간이다. A대표팀까지 더하면 평균 시간은 더 늘게 된다.

게다가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지난달 29일 독일 매체 TZ는 "김민재는 지난달 초부터 발목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며 "김민재는 이번 시즌 국가대표팀과 바이에른 뮌헨을 오가며 24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힘들고 긴 여정 때문에 한국 대표팀 차출은 유럽 국적인 다른 동료들보다 더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히로키와 스타니시치의 부상 때문에 김민재가 숨 돌릴 틈이 없다"고 설명했다.

에릭 다이어가 남아 있지만 전력엔 도움이 되지 않았다. "다이어는 콤파니의 높은 수비를 소화하기엔 스피드가 부족하다"고 TZ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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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메카노는 김민재와 함께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을 이끌었다. 분데스리가 13경기 모든 경기에 김민재와 선발 출전했고, 출전 시간이 1162분으로 1118분인 김민재보다 많다.

하지만 김민재와 함께 수비진을 지탱했던 우파메카노가 빠진다면 1군에서 기용할 수 있는 전문 센터백은 다이어가 유일하다. 김민재의 23경기 연속 선발 출전은 확실시되며, 스피드가 빠르지 않은 다이어가 라인업에 들어온다면 콤파니 감독 역시 전술 변화가 불가피하다.

바이에른 뮌헨은 13일 현재 승점 33점으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승점 6점 앞선 1위에 올라 있다.

마인츠는 승점 19점으로 9위. 바이에른 뮌헨은 통산 상대 전적에서 23승 2무 6패로 앞선다. 최근 3연승 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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