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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한테도 그랬다니까" 아직도 파리 얘기에 불행한 기억만…네이마르 "PSG에서 행복하지 않았어"

작성일: 2024.12.16 20:35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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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로 향한지 1년이 넘었다. 네이마르가 과거 파리 생제르맹 생활을 돌아보며 진절머리가 처진다고 폭로했다. 이번 발언은 파리생제르맹 시절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지 않았기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이미 브라질 매체와 인터뷰에서 파리 생제르맹을 "지옥"이라고 표현했다.
▲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로 향한지 1년이 넘었다. 네이마르가 과거 파리 생제르맹 생활을 돌아보며 진절머리가 처진다고 폭로했다. 이번 발언은 파리생제르맹 시절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지 않았기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이미 브라질 매체와 인터뷰에서 파리 생제르맹을 "지옥"이라고 표현했다.
▲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던 마지막 시즌 홈팬들은 네이마르와 리오넬 메시를 싸잡아 "팀을 떠나라"라고 집앞에서 시위를 할 정도로 반감을 보였다. 네이마르가 떠나자 "무례한 놈이 떠났다"고 걸개를 걸었던 파리 생제르맹 팬들.
▲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던 마지막 시즌 홈팬들은 네이마르와 리오넬 메시를 싸잡아 "팀을 떠나라"라고 집앞에서 시위를 할 정도로 반감을 보였다. 네이마르가 떠나자 "무례한 놈이 떠났다"고 걸개를 걸었던 파리 생제르맹 팬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파리 생제르맹을 떠난지 1년도 더 지났는데 네이마르 주니오르(32, 알 힐랄)는 아직도 아픈 기억을 떨치지 못했다. 

네이마르가 프랑스 방송 'RMC 스포츠'의 한 축구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네이마르는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야 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사우디아라비아로 가기 직전 마지막 시즌에 파리 생제르맹 팬들이 보인 반응에 다친 마음이 아직도 아물지 않은 모습이었다. 

네이마르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좋은 경험을 한 동시에 나빴던 기억도 있다. 축구만 봤을 때는 내 커리어에서 최고의 순간을 보냈다고 생각한다. 대신 부상으로 시즌을 온전하게 마치지 못했던 건 아쉽다"며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올랐던 건 잊지 못할 것이다. 또, 프랑스 리그앙에서 뛰는 것도 매우 좋은 경험이었다. 프랑스 축구 역사에 내 이야기를 썼고, 일부가 되어 자랑스럽다"라고 했다. 

네이마르는 파리 생제르맹에 입성할 때부터 늘 스포트라이트를 몰고 다녔다. 파리 생제르맹이 바르셀로나에 지불한 2억 2,200만 유로(약 3,355억 원)는 아직도 역사상 최고 이적료 지출로 남아있다. 

네이마르는 파리 생제르맹의 숙원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네이마르의 말처럼 매 시즌 부상을 달고 살았고, 조기에 시즌을 마친 적도 많다. 통산 173경기에서 118골을 터뜨리며 이름값에 걸맞은 공격 수치는 남겼지만 끝내 챔피언스리그 우승 없이 떠났다. 

▲ 네이마르의 이번 발언은 파리생제르맹 시절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지 않았기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이미 브라질 매체와 인터뷰에서 파리 생제르맹을 "지옥"이라고 표현했다.
▲ 네이마르의 이번 발언은 파리생제르맹 시절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지 않았기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이미 브라질 매체와 인터뷰에서 파리 생제르맹을 "지옥"이라고 표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23년 연봉만 1억 5,000만 유로(약 2,267억 원)를 제시한 알 힐랄과 2년 계약에 동의했다. 이적료도 9,000만 유로(약 1,360억 원)에 달해 여전한 가치를 자랑했다.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 생활을 접기로 한 이유를 공개했다. 그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행복하지 않을 때 알 힐랄의 제안을 받았다. 구단과 코치진은 나를 더 이상 믿지 않았다. 내 거취를 내려야 했고, 알 힐랄의 제안이 마음에 들었다"라고 입을 뗐다. 

무엇보다 팬들과 껄끄러운 관계가 핵심이었다. 네이마르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보낸 첫해는 아주 훌륭했다. 팬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그런데 마지막 2~3년은 달랐다. 내가 받은 대우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박했다"며 "심지어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에게도 같은 일이 벌어졌다. 파리 생제르맹 팬들이 나와 메시에게 보여준 모습은 불공평했다"라고 말했다. 

▲ 네이마르의 이번 발언은 파리생제르맹 시절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지 않았기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이미 브라질 매체와 인터뷰에서 파리 생제르맹을 "지옥"이라고 표현했다.
▲ 네이마르의 이번 발언은 파리생제르맹 시절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지 않았기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이미 브라질 매체와 인터뷰에서 파리 생제르맹을 "지옥"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파리 생제르맹 팬들은 너무 지나쳤다. 내 집에 침법하거나 모욕하고, 때리려는 시늉도 했다. 그들을 존중하지 않게 됐다. 내가 받은 대우에 슬펐고, 이제 끝났다고 생각했다"면서 "나는 파리 생제르맹 구단에는 원한이 없다. 단지 일부 리더와 일부 서포터에 반감이 있을 뿐"이라고 강하게 말했다.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에 진절머리를 치는 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알 힐랄로 막 이적했을 시점에도 네이마르는 "메시가 카타르 월드컵을 우승하는 걸 보며 매우 기뻤다. 그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천국과 같은 시간을 보냈다"며 "그런데 파리 생제르맹에서는 동전의 양면과 같은 삶을 살았다. 메시는 매일 훈련하고 싸우는 선수인데 만약 지기라도 하면 부당하게 비난을 받기도 한다. 특히 파리 생제르맹을 떠날 때는 받아서는 안 될 대우까지 받았다"라고 열을 냈다.

그러면서 "메시와 나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지옥 같은 시간을 보냈다"라고 강도 높게 비판한 바 있다. 

▲ 네이마르의 이번 발언은 파리생제르맹 시절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지 않았기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이미 브라질 매체와 인터뷰에서 파리 생제르맹을 "지옥"이라고 표현했다.
▲ 네이마르의 이번 발언은 파리생제르맹 시절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지 않았기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이미 브라질 매체와 인터뷰에서 파리 생제르맹을 "지옥"이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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