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SON과 의미 있는 대화 없다', 10년의 헌신을 1년 옵션 연장으로 초간단 취급…토트넘만 천하태평

작성일: 2024.12.19 13:37 이성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은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갈라타사라이 등 다양한 팀에서 잠재적 영입 후보로 거론 중이다. ⓒ연합뉴스/AFP/REUTERS
▲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은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갈라타사라이 등 다양한 팀에서 잠재적 영입 후보로 거론 중이다. ⓒ연합뉴스/AFP/REUTERS
▲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은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갈라타사라이 등 다양한 팀에서 잠재적 영입 후보로 거론 중이다. ⓒ연합뉴스/AFP/REUTERS
▲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은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갈라타사라이 등 다양한 팀에서 잠재적 영입 후보로 거론 중이다. ⓒ연합뉴스/AFP/REUTERS
▲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은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갈라타사라이 등 다양한 팀에서 잠재적 영입 후보로 거론 중이다. ⓒ연합뉴스/AFP/REUTERS
▲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은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갈라타사라이 등 다양한 팀에서 잠재적 영입 후보로 거론 중이다. ⓒ연합뉴스/AFP/REUTERS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Profitability and Sustainability Rules, PSR) 규정을 잘 지키고 있어 (선수 영입에) 투자할 가능성이 있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이에스피엔(ESPN)은 19일(한국시간)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 개장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 재정이나 구단 규모상 빅6로 분류되는 리버풀, 첼시,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 보강 가능성을 전망했다. 

한국 팬들의 시선을 끄는 것은 단연 토트넘에 대한 언급이다. 짠돌이로 불리는 다니엘 레비의 선택이 무엇일까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손흥민과의 재계약 여부다. 내년 6월 말이면 토트넘과 계약이 끝나는 손흥민이다. 토트넘이 큰 문제가 없다면 1년 연장 옵션을 사용할 것으로 보이지만, 손흥민 측은 다년 계약을 진하게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측이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지 않으면서 온갖 소문이 손흥민을 감싸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스페인의 양대 산맥에 이어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에 맨유와 튀르키예 최강 갈라타사라이까지, 너무 많은 팀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뮌헨의 경우 토트넘에서 최강 콤비 플레이를 자랑했던 해리 케인의 발언으로 가능성이 은근히 커진 느낌이다. 뮌헨 팬들과의 만남에서 "이전 소속팀에서 영입 가능하다면 누굴 원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지체없이 "손흥민"이라고 대답했기 때문이다. 

▲ 토트넘 홋스퍼가 1년 옵션을 갖고 있어 손흥민과의 협상에 미온적이라는 것이 ESPN의 지적이다. ⓒ연합뉴스/AFP/REUTERS
▲ 토트넘 홋스퍼가 1년 옵션을 갖고 있어 손흥민과의 협상에 미온적이라는 것이 ESPN의 지적이다. ⓒ연합뉴스/AFP/REUTERS
▲ 토트넘 홋스퍼가 1년 옵션을 갖고 있어 손흥민과의 협상에 미온적이라는 것이 ESPN의 지적이다. ⓒ연합뉴스/AFP/REUTERS
▲ 토트넘 홋스퍼가 1년 옵션을 갖고 있어 손흥민과의 협상에 미온적이라는 것이 ESPN의 지적이다. ⓒ연합뉴스/AFP/REUTERS

 

1992년생으로 30대 중반으로 향하는 손흥민이지만, 가치는 여전하다, 필요충분한 존재라는 것을 분명하게 확인시켜 주는 공격포인트를 해내고 있다. 

매체는 토트넘의 자금력을 두고 "PSR 규정을 잘 지키고 있어 투자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지난 1월 라두 드라구신에게 2,500만 파운드(약 456억 원)를 지급했던 것처럼 일정한 비용을 지급해 즉시 전력감을 수혈할 것으로 내다봤다. 재정적 페어플레이(FFP)에 PSR이 그렇지 않아도 돈 아끼는 능력이 뛰어난 토트넘에는 더 강하게 적용될 것이라는 뜻이다. 

가장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은 중앙 수비다. 드라구신만 정통 수비수로 남아 있다.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표현을 빌리면 "새해에 돌아온다"로 정리된다. 복귀 시점이 아직 멀었다는 뜻이다. 구단 경영진이 포스테코글루에게 신임을 약속한 이상 적당한 수준의 자금 지출은 한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계약에 대해서는 역시 손흥민을 찍었다. 객관적인 시각에서도 토트넘의 무심한 태도를 지적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1년 더 연장 가능한 옵션이 있다. 구단의 급한 태도는 줄었다. 물론 손흥민은 장기 계약을 원하지만, 현재까지 의미 있는 대화는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평가했다.  

여러 보도를 종합하면 토트넘은 손흥민과 1년 옵션 행사에 연봉 인상은 없는 계약을 가장 현실적인 선택으로 보고 있다. 토트넘의 살아 있는 전설이라는 것을 기록으로 증명해도 경제적 가치 앞에서는 허망한 안타까운 손흥민의 처지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