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내 힘으로 받아내겠어…'SON 동갑' 살라, 17골 13도움 발롱도르 예약급 무력 시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모하메드 살라(32)가 리버풀과 재계약을 실력으로 이끌어내려고 속도를 내고 있다.
살라가 또 폭발했다. 30일(한국시간)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리버풀의 5-0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또 멀티 공격 포인트를 올린 살라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 13도움의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공격 대부분 지표에서 1위다. 개인 득점에 있어엘링 홀란드(14골•맨체스터 시티)에 앞서면서 득점왕 탈환을 기대케 한다. 기대 득점이 15.47골인데 17골을 넣고 있어 현재 살라의 결정력이 얼마나 대단하지 잘 보여준다.
살라의 올 시즌은 단순히 득점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지 않다. 도움 역시 부카요 사카(10개•아스널)보다 많아 모두 1위를 달린다. 합계 공격 포인트에 있어서는 30개로 콜 파머(18개•첼시)를 압도한다.
특정 경기에 몰아넣는 방식도 아니다. 살라는 최근 공식전 7경기 연속 골과 도움을 올리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만 따졌을 때는 10월 21일 첼시전부터 무려 11경기 연속 포인트 생산이다. 모든 경기 기준으로는 26경기 20골 17도움으로 경기당 포인트가 더욱 올라간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보내는 7번째 시즌인데도 특별한 기록을 쓰며 기량이 내려올 줄 모른다. 살라는 올해 크리스마스 전까지 15골 11도움을 올려 프리미어리그가 1992년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성탄절 전에 10(골)-10(도움)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금쯤이면 정상급에서 한풀 꺾일 것이라던 우려를 말끔히 씻었다. 리버풀도 혹시 모를 에이징 커브를 고려해 살라와 재계약을 급히 진행하지 않았다. 그래서 살라의 요구를 크게 들어주지 않았다. 현재까지 정보를 봤을 때 살라는 초기 협상에서 3년 계약을 요구했고, 리버풀은 1년 연장을 원했다.
그런데 지금과 같은 페이스라면 그 어떤 20대 선수보다도 경쟁력과 폭발력을 갖췄기에 계약 연장이 가능해 보인다. 리버풀도 연말로 다가올 수록 살라와 재계약에 진심으로 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양측이 타협해 2년 연장안으로 협상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만 해도 '데일리메일'이 "살라가 리버풀과 재계약 합의를 앞두고 있다. 리버풀이 공식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했다. 리버풀과 살라는 최근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며 재계약에 합의 직전까지 도달했다. 양측은 오는 연말 이전에 서명을 완료할 가능성이 높으며, 리버풀은 공식 발표를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살라는 재계약 과정에서 자신의 입장을 강하게 드러냈다. 이달 초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승리를 이끈 뒤 “이번 경기가 리버풀에서 치른 마지막 맨시티전일 수 있다"라고 말해 모든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만큼 거취를 고민하고 있다는 신호였고, 리버풀 팬들이 우려를 쏟아내며 구단을 압박했다.
아직은 협상 완료로 보이지 않는다. 살라는 웨스트햄전이 끝난 뒤 "아직 합의까지는 멀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언론에 굳이 내 감정을 알려 사람들 입에서 여러 이야기가 나오게 하고 싶지 않다. 일단은 리버풀에 집중하고,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원할 뿐"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
[오피셜] 韓 축구 절망, 日 프리미어리거 ‘10명’ 돌파…국가대표 GK 스즈키 애스턴빌라 이적 확정
2026-08-19
-
벼랑 끝 韓 축구 뒤집힌다, 맨유 폭탄선언 "김민재 상당히 높게 평가하는 중"....뮌헨 잔류에도 관심 폭발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