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나 무려 발롱도르 3위야, 데려갈 사람?' 주전 밀리고 이적 고려 중..."브라질 팀에 역제의"

작성일: 2025.01.12 05:35 장하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제한된 출전 기회로 인해 팀을 떠난다.

글로벌 매체 ‘ESPN'은 11일(한국시간) “조르지뉴는 출전 시간 부족으로 1월에 아스날을 떠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같은 날 브라질 매체 ’글로보‘는 “조르지뉴가 파우메이라스(브라질)에 역제안을 했다. 하지만 파우메이라스는 협상에 돌입하지 않았다. 아스날은 조르지뉴와 계약을 갱신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조르지뉴는 보스만 룰에 따라 사전 협상을 진행 중이다. 파우메이라스는 조르지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협상은 신중하게 하려는 분위기다”라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국적의 조르지뉴는 2010년 엘라스 베로나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어 2014년부터는 나폴리로 이적한 뒤, 좋은 활약을 펼쳤다. 주로 후방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소화하는 조르지뉴는 팀의 전체적인 빌드업을 담당하며 정교한 패스를 구사한다. 또한 페널티킥 성공률이 매우 높은 편이며, 독특한 페널티킥 폼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나폴리의 중심을 잡았던 조르지뉴는 2018년 첼시로 이적했다. 나폴리에서 그를 지도했던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당시 첼시의 지휘봉을 잡았고, 조르지뉴는 그의 영향을 받아 함께 첼시에 합류했다.

이후 조르지뉴는 나폴리 시절에 보여줬던 빌드업 능력을 과시했지만, 단점도 명확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살아남기엔 왜소한 피지컬과 전체적으로 아쉬운 운동 능력으로 인해 비판을 자주 받기도 했다.

그러던 중, 2020-21시즌 첼시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다. 조르지뉴 역시 UCL 우승 주역 중 한 명이 됐다. 이어 조르지뉴는 2021년에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에 이탈리아 국가대표로 참가해 우승했다. 1년 동안 거대한 2개 대회 우승을 거머쥔 조르지뉴는 그해 축구계 최고 권위의 상인 발롱도르 3위에 오르며 가치를 높였다.

이후 조르지뉴는 2023년부터 아스날에서 활약했지만, 최근 주전에서 밀리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토마스 파티, 마르틴 외데고르, 데클란 라이스로 구성된 중원은 견고했고 조르지뉴가 들어갈 자리는 없었다. 결국 조르지뉴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0경기 출전에 그쳐 있으며 더 많은 기회를 위해 새 팀을 물색하고 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