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디제인. 출처| 레이디제인 유튜브 캡처
▲ 레이디제인. 출처| 레이디제인 유튜브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겸 방송인 레이디제인과 배우 임현태 부부가 부모가 된다. 

10일 레이디제인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레이디제인은 "오늘은 저희가 특별한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 눈치가 빠른 분들은 예상하셨을지도 모르지만 저희에게 아주 소중한 새생명이 찾아왔다"고 말했다. 옆에서 함께 말을 하던 임현태는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레이디제인은 "1차, 2차 시험관은 실패했고 3차 시험관에 성공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식 전에 배아를 1개를 이식할지 2개를 이식할지 물어보신다. 2개를 이식하면 쌍둥이가 되는거라서, 쌍둥이 생각도 없다고 하고 1개만 한다고 했다. 근데 수술실에 들어갔더니 배아를 해동해보니 상태가 좋지 않아서 2개 다 이식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라며 "그래서 얼떨결에 알겠다고 했다. 열흘 뒤 피검사 하기 전날에 몸이 이상해서 임테기를 해봤더니 두 줄이 떴다"고 밝혔다. 

특히 레이디제인은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초음파를 보는데 선생님께서 '아기집이 두개네요' 이러셨다. 너무 놀랐다. 쌍둥이라고 하시더라"라며 "너무 걱정이 됐다. '어떡해?'이러면서 초음파 사진을 들고 나갔더니 남편이 울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임현태는 "너무 감동이었다. 너무 좋았다"라고 답했다. 

레이디제인과 임현태는 10살 연상연하 나이차이를 뛰어넘고 2023년 7월 결혼에 골인했다. 

▲ 레이디제인. 출처| 레이디제인 유튜브 캡처
▲ 레이디제인. 출처| 레이디제인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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