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볼넷' 김현수, 시즌 타율 0.317…BAL는 3연패 탈출
작성일: 2016.08.23 10:39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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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는 23일(한국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현수는 3투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에 그쳤고, 시즌 타율은 종전 0.321에서 0.317로 떨어졌다.
볼티모어는 4-3으로 이기면서 3연패에서 벗어났다. 선발투수 딜런 번디가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4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4패)째를 챙겼고, 마크 트럼보가 결승 홈런을 날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홈런에 홈런으로 맞섰다. 1-1로 맞선 4회초 앤서니 렌든에게 좌중월 홈런을 얻어맞자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4회말 매니 마차도와 크리스 데이비스가 연달아 2루타를 때려 2-2 균형을 맞춘 뒤 트럼보가 좌중월 투런포를 터트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워싱턴이 끈질기게 추격했다. 7회 선두 타자 대니 에스피노자에게 좌중월 홈런을 허용해 4-3까지 쫓겼다.
김현수는 마지막 타석에서 출루했다. 앞서 1회 삼진, 3회 3루수 땅볼, 5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4-3으로 앞선 8회 선두 타자로 나선 김현수는 바뀐 투수 코다 글로버에게 볼넷을 뺏으며 추가 득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마차도가 유격수 병살타를 때려 달아날 기회를 놓쳤지만, 9회 마무리 투수 잭 브리튼이 1이닝 무실점으로 버티면서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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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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