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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현 kt 감독 "김재윤 공백…특정 클로저 없이 간다"

작성일: 2016.08.23 17:48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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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위즈 조범현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현 기자] 조범현 kt 위즈 감독이 당분간 클로저를 따로 두지 않고 경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조 감독은 23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앞서 "(김)재윤이가 팔꿈치가 아파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당분간 마무리 투수를 따로 두지 않고 갈 것이다. 상황을 보면서 (불펜을) 마운드에 올리겠다"고 말했다.

올 시즌 kt 주전 클로저로 성장한 김재윤은 지난 21일 수원 한화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원인은 오른쪽 팔꿈치 통증이었다. 22일 한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 진단 결과에 따라 1군 복귀 시점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조 감독은 "상태가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주사를 맞은 뒤 통증이 많이 멎었다고 한다"며 김재윤의 빠른 복귀를 예상했다. 

올해 김재윤은 43경기에 나서 6승 12세이브 평균자책점 5.09를 거두고 있다. 지난 5월 초부터 마무리 투수로 낙점돼 맹활약했다. 최고 시속 150km에 이르는 패스트볼 구위를 앞세워 빼어난 탈삼진 능력을 자랑했다. 올 시즌 46이닝을 던지면서 삼진 59개를 뺏었다. 9이닝당 탈삼진 수가 11.5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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