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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헌, 비와 함께 지워진 '레일리 상대 첫 안타'

작성일: 2016.08.25 20:3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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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병헌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민병헌(29, 두산 베어스)이 많은 비로 '레일리 상대 무안타' 기록을 깨지 못했다.

민병헌은 2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3차전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는 롯데가 1-0으로 앞선 4회 많은 비로 중단되면서 노게임이 선언됐다.

한 가지 과제가 있었다. 민병헌은 롯데 선발투수 브룩스 레일리를 상대로 통산 20타석에서 18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차례 몸 맞는 공으로 출루한 게 전부였다.

첫 타석부터 기분 좋게 출발했다. 민병헌은 1회 2사에서 좌익수 앞 안타를 때리며 무안타 기록을 깼다. 그러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4회초 롯데 공격 때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경기가 지연됐고, 노게임이 선언되면서 민병헌의 레일리 상대 통산 첫 안타 기록이 지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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