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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동원 모친, 롯데 개막전 시구자로

작성일: 2015.03.16 14:3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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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신원철 기자] 故 최동원의 어머니 김정자 여사가 시구자로 마운드에 선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28일과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개막 1, 2차전 시구자를 확정했다. 김 여사는 1차전에 시구자로 나선다.

김 여사는 구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프로야구 개막전에 시구하게 되어 대단한 영광이며, 아들을 생각해주는 고마운 마음에 구단의 시구 요청을 수락했다. 시구를 제안해주신 롯데에 감사한 마음이다. 올해 우리 선수들이 힘을 합쳐서 가을야구에 진출하여 좋은 성적을 내길 기원하며 있는 힘을 다해 던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 여사는 마운드에 올라 최동원 선수의 투구 준비 동작을 그대로 재현할 계획이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부산을 대표하는 최고의 야구선수에 대한 시민들의 사랑을 고려해 고인의 어머니를 올해 개막전 시구자로 모시는 것이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판단했다" 고 밝혔다.

또한 개막 2차전 시구자는 올시즌부터 해외 스카우트 코치로 활약하고 있는 라이언 사도스키 코치가 3년 만에 사직구장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사도스키 코치는 구단을 통해 "친정팀 개막시리즈 시구자로 선정되어 무한한 영광이다. 어서 빨리 팬들을 뵙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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