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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KBO 리그] '기록 쏟아진' 잠실…4위와 6위 0.5G 차

작성일: 2016.08.26 22:11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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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를 마친 두산 베어스 선수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타선의 화력에 힘입어 2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2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3차전에서 11-4로 이겼다. 선발투수 더스틴 니퍼트가 6이닝 9피안타(1피홈런) 4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7승(3패)째를 챙겼고, 타선은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시즌 성적은 74승 1무 41패가 됐다.

기록이 쏟아졌다. 니퍼트는 롯데 상대 시즌 첫 승을 거두며 10구단 체제 이후 처음으로 모든 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챙긴 투수가 됐다. 김재환은 시즌 32호포를 쏘아 올리며 두산 국내 타자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 치웠고, 황재균은 시즌 20호포를 터트리며 롯데 국내 타자로는 처음으로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LG 트윈스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넥센 히어로즈에 3-2로 이겼다. 선발투수 류제국이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9승(10패)째를 챙겼고, 타선에서는 정성훈이 2타점을 책임졌다. LG는 여전히 6위지만, 4위 SK 와이번스와 0.5경기 차로 거리를 좁혔다.

대전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NC 다이노스를 7-4로 꺾고 7위로 올라섰다. 김태균이 시즌 14호 홈런을 포함해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3연패를 막았다. 한화는 이날 승리로 롯데를 밀어내고 7위로 올라섰다.

kt 위즈는 수원에서 갈길 바쁜 SK를 5-1로 제압하면서 순위 싸움에 불을 붙였다.

광주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는 많은 비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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