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준우승 후폭풍? 日감독은 왜 대표팀 전원 교체했나, 의미심장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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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일본 야구 대표팀이 3월 네덜란드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여기 출전할 28명의 대표팀 명단이 나왔는데, 지난해 11월 열렸던 프리미어12 대표팀 전원이 네덜란드 평가전에 출전하지 않는다. 게다가 20명이 첫 국가대표 기회를 잡았다. 결승전에서 대만에 진 충격 때문일까.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은 2026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앞서 마지막 테스트 기회라는 점을 강조했다.
일본 언론은 14일 "3월 열릴 네덜란드 대표팀과 평가전에 출전할 대표팀 28명이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프리미어12 대표 선수는 한 명도 없고, 지금까지 국가대표로 출전한 적 없는 선수가 무려 20명이다. 이바타 감독은 "(실험을)시도할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지난해 프리미어12 출전 선수는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가장 중요한 대회 WBC가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표팀을 소집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적인 만큼 새로운 선수들을 적극 기용해 국제경쟁력을 확인하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이바타 감독은 또 "전반적인 상향평준화가 이뤄져 1년 뒤 좋은 선수단을 구성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니혼테레비는 "첫 선발이 20명인 데서 선수를 폭넓게 보고 싶다는 감독의 의도가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일본은 이번 평가전에서 왼손 불펜감을 찾고, 또 팀의 장타력을 보강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바타 감독은 주목하는 투수로 주니치 하시모토 유키, 닛폰햄 가와노 류세이, 히로시마 호리에 아쓰야, 오릭스 소타니 류헤이를 언급했다. 장타력에서는 지난해 23홈런을 기록한 주니치 호소카와 세이야와 함께 한신의 16홈런 한신 사토 데루아키, 14홈런 오야마 유스케 등이 주목받고 있다.
네덜란드전 선발투수는 2023 WBC 우승 멤버인 오릭스 왼손투수 미야기 히로야, 지바롯데 오른손투수 다네이치 아쓰키가 맡을 예정이다.
구단별로는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닛폰햄 파이터즈에서 각각 4명이 선발됐다. 한신 타이거즈와 DeNA 베이스타즈, 히로시마 카프, 오릭스 버팔로즈에서 각각 3명이 뽑혔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주니치 드래곤즈, 지바롯데 마린즈에서는 각각 2명이 출전한다. 야쿠르트 스왈로즈와 세이부 라이온즈에서는 1명씩 대표팀에 선발됐다. 라쿠텐 골든이글스 선수는 없었다.
vs 네덜란드 평가전 일본 대표팀 명단(#은 국가대표 경력 보유 선수)
▶투수
#미야기 히로야 소타니 류헤이(이상 오릭스), #다네이치 아쓰키(지바롯데) 쓰네히로 하야토 호리에 아쓰야(히로시마) 사이토 유키야 가와노 류세이(이상 닛폰햄) 하시모토 유키(주니치) 스기야마 가쓰키 오쓰 료스케(소프트뱅크) #이마이 다쓰야(세이부) 이시이 다이치(한신)
▶포수
기시다 다카노리(요미우리) #야마모토 유다이(DeNA) 우미노 다카시(소프트뱅크)
▶내야수
#오야마 유스케 #사토 데루아키(한신) #요시카와 나오키(요미우리) 모리 게이토(DeNA) 나가오카 히데키(야쿠르트) 오타 료(오릭스) 히로세 류타(소프트뱅크) 야노 마사야(히로시마)
▶외야수
다카베 아키토(지바롯데) 미즈타니 슌(닛폰햄) 호소카와 세이야(주니치) 가지와라 고키(DeNA) #만나미 쥬세이(닛폰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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