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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닥쳐” 맨유 전설 비난에 ‘쉿’…공개적인 복수 성공, 손흥민까지 빵 터졌다 "훌룽한 정신력“

작성일: 2025.02.18 10:28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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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매디슨이 '쉿' 세리머리를 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25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2연승을 기록하며 12위로 도약했다 ⓒ연합뉴스
▲ 제임스 매디슨이 '쉿' 세리머리를 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25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2연승을 기록하며 12위로 도약했다 ⓒ연합뉴스
▲ 제임스 매디슨이 '쉿' 세리머리를 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25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2연승을 기록하며 12위로 도약했다 ⓒ연합뉴스
▲ 제임스 매디슨이 '쉿' 세리머리를 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25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2연승을 기록하며 12위로 도약했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제임스 매디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골을 넣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비난에 ‘쉿’ 세리머니로 응답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도 제임스 매디슨의 활약을 극찬했다. 매디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손흥민은 "매디슨은 커리어 동안 함께한 최고의 동료 중 한 명"이라며 정신력을 높이 평가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25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2연승을 기록하며 12위로 도약했다.

최근 컵 대회에서 연이어 탈락하며 위기를 맞았던 토트넘은 맨유전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준결승에서 리버풀에 패하며 탈락했고, FA컵 32강에서도 아스톤 빌라에 밀려 16강 진출에 실패한 상황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 요구까지 커지고 있었다.

이날 해결사는 매디슨이었다. 약 한 달간의 부상을 털고 선발 출전한 그는 전반 13분 팀의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이 좌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수비에 맞고 굴절되었고, 이를 루카스 베리발이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키퍼가 막아낸 공을 매디슨이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1-0을 만들었다.

▲ 제임스 매디슨이 결승골을 넣고 '쉿' 세리머리를 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25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2연승을 기록하며 12위로 도약했다 ⓒ연합뉴스
▲ 제임스 매디슨이 결승골을 넣고 '쉿' 세리머리를 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25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2연승을 기록하며 12위로 도약했다 ⓒ연합뉴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더욱 화제가 된 것은 매디슨의 세리머니였다. 그는 골을 넣은 직후 카메라로 달려가 ‘쉿’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는 맨유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로이 킨의 비판에 대한 응답이었다. 킨은 매디슨의 복귀를 두고 “그는 비리그 팀을 상대로도 존재감이 없다. 토트넘도 강등될 것이다. 다트 경기장에만 없다면 그나마 괜찮을 것”이라며 조롱했다.

경기 후 매디슨은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주 외부에서 약간의 소음이 있었다. 사람들은 각자의 의견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나는 내 자신에게 가장 비판적인 사람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우리가 우리만의 세계에 집중하길 바라지만, SNS 시대에서는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매디슨의 말을 뜯어보면 로이 킨을 겨냥한 세리머니였음을 암시한 것이었다.

손흥민 또한 매디슨의 활약을 지켜보며 기뻐했다. 경기 후 영국 매체 ‘미러’는 손흥민의 인터뷰를 보도하며, 그가 매디슨을 향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지 신경 쓰지 않는다. 나에게 매디슨은 커리어 동안 함께한 최고의 동료 중 한 명이다. 그는 큰 경기에서 항상 중요한 순간에 득점한다. 그렇기에 우리가 매디슨을 그리워했던 것이다. 나는 매디슨과 대화를 나눴고 이번 경기에서 사람들이 틀렸다는 사실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 제임스 매디슨이 결승골을 넣고 '쉿' 세리머리를 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25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2연승을 기록하며 12위로 도약했다 ⓒ연합뉴스
▲ 제임스 매디슨이 결승골을 넣고 '쉿' 세리머리를 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25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2연승을 기록하며 12위로 도약했다 ⓒ연합뉴스

이어 손흥민은 “매디슨은 훌륭한 정신력을 보여줬고, 맨유전에서 멋진 활약을 펼쳤다. 외부의 소음에 신경 쓰기보다는 우리 자신에게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그의 대답이다”라고 덧붙이며 그를 적극 옹호했다.

매디슨의 맹활약과 ‘쉿’ 세리머니는 단순한 경기 장면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그는 자신의 능력을 입증함과 동시에, 토트넘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최근 경기에서 부진했던 토트넘이 이번 승리를 통해 다시 상승세를 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매디슨의 복귀는 단순한 복귀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매디슨은 공격적인 플레이메이커로서 경기 흐름을 조율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그의 복귀는 팀의 전술적 다양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손흥민과의 조합 역시 기대를 모은다. 두 선수는 지난 시즌 초반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팀을 이끌었고, 매디슨의 부재가 토트넘의 부진을 초래한 요소 중 하나로 꼽혔다. 매디슨이 건강을 유지하며 손흥민과 다시 한 번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가 토트넘의 향후 성적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한편, 매디슨의 복귀와 함께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적인 선택지도 넓어졌다. 그는 시즌 초반 공격적인 빌드업과 높은 점유율을 기반으로 한 전술을 선호했지만, 최근 부진 속에서 다소 수비적인 운영을 강요받았다. 그러나 매디슨이 가세하면서 공격적인 스타일을 다시금 펼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토트넘은 다음 경기에서 리그 강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이번 승리로 반등의 기회를 마련한 토트넘이 매디슨과 함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크다. 매디슨이 다음 경기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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