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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싸' 발을 헛딛은 LG 52억 필승카드, 결국 한국행 비행기 탄다 "뼈에 이상없다"

작성일: 2025.02.19 10:01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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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장현식 ⓒ연합뉴스
▲ LG 장현식 ⓒ연합뉴스
▲ LG 장현식 ⓒ연합뉴스
▲ LG 장현식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LG가 공들여 영입한 FA 필승카드 장현식(30)이 스프링캠프 현지에서 발을 헛딛는 아찔한 순간을 맞았다.

LG 트윈스는 19일 "장현식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16일 저녁에 보행 중 길이 미끄러워 오른발을 헛디딤으로 인해 오른쪽 발목 염좌가 발생했다. 18일에 인근 병원에서 X-레이를 검사했고 뼈에는 이상이 없다는 검사 결과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LG는 현재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LG와 FA 계약을 맺은 장현식도 합류한 상태. 이미 불펜피칭도 진행하면서 올 시즌 준비에 여념이 없던 장현식은 길을 걷다 발을 헛딛는 아찔한 상황을 맞았고 인근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다는 소견이 나와 일단 한숨을 돌린 상태다.

장현식은 곧 한국으로 출국해 병원에서 MRI와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구체적인 부상의 정도는 국내에서 검진을 받은 다음에야 알 수 있을 전망이다.

장현식은 지난 해 KIA의 필승조로 활약, 75경기에서 75⅓이닝을 던져 5승 4패 16홀드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한 선수다. 특히 삼성과의 한국시리즈에서는 1~5차전에 모두 나와 홀드 1개와 평균자책점 0.00을 남기면서 KIA가 통합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생애 첫 FA 권리를 행사한 장현식은 LG와 4년 총액 52억원에 계약하고 새 출발을 알렸다. LG는 장현식에게 52억원 전액 보장이라는 파격적인 대우를 앞세워 장현식의 마음을 붙잡는데 성공했다. LG는 장현식 뿐 아니라 우완투수 김강률과도 FA 계약을 맺으면서 불펜 보강에 적잖은 공을 들였다.

LG는 마침 마무리투수 유영찬이 팔꿈치 수술을 받으면서 전반기 등판이 불투명한 상태다. 따라서 올 시즌에는 장현식이 뒷문을 책임질 예정이었다. 과연 장현식이 국내 병원 검진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을 모은다.

▲ LG 장현식 ⓒ연합뉴스
▲ LG 장현식 ⓒ연합뉴스
▲ LG 장현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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