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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 형, 나도 너무 힘들다! "구단이 원하지 않았던 영입" 평가...스승은 경질에 팀은 추락, 힘겨운 시즌 이어간다

작성일: 2025.02.22 20:24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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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구단이 원한 영입이 아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글로벌 매체 ‘ESPN'의 마크 오그덴 기자는 2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은 마타이스 더 리흐트의 영입을 원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자연스레 더 리흐트는 전임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선택을 받고 맨유에 입성한 것이었다. 더 리흐트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텐 하흐 감독은 과거 네덜란드의 아약스를 이끌고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오르는 등 놀라운 성과를 냈다. 그리고 당시 핵심 선수 중 한 명이 더 리흐트였고, 텐 하흐 감독은 그에게 손을 내밀었다.

이후 더 리흐트는 현재까지 무난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한 번씩 결정적인 실책을 저지르기도 하지만 다른 경기에서는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러나 그의 이적료와 높은 주급을 고려했을 때 맨유 입장에서 절대 만족할 만한 활약은 아니다.

게다가 구단의 반대에도 자신을 영입해 준 텐 하흐 감독이 작년 10월 경질되며 팀을 떠났다. 또한 팀은 리그 15위에 추락해 있다. 여러모로 힘든 상황에 놓여 있는 더 리흐트다.

한때 네덜란드 수비의 미래라 꼽혔던 더 리흐트는 2017년 아약스에서 프로 데뷔한 뒤 유벤투스를 거쳐 2022년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에 김민재가 합류하며 두 사람은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시즌 초반에는 더 리흐트가 부상을 당한 사이, 김민재가 주전 자리를 꿰찼지만, 후반기에는 더 리흐트가 토마스 투헬 감독의 선택을 받으며 주전이 됐다. 그러던 중 지난 시즌이 끝난 후 투헬 감독이 경질됐고, 더 리흐트는 맨유로 이적했다. 그리고 지금, 힘겨운 시즌을 보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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