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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출신 다저스 동료의 김혜성 극찬 "정말 대단한 선수, 분명 성공할 것"

작성일: 2025.02.22 15:23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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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키 베츠.
▲ 무키 베츠.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든든한 조력자가 옆에 있다.

LA 다저스 소식을 주로 다루는 미국 매체 '다저블루'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무키 베츠가 김혜성의 다저스 적응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김혜성이 편안하게 야구에만 전념할 수 있게끔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뷰에서 베츠가 김혜성을 언급한 내용도 실었다. 베츠는 "김혜성은 정말 훌륭하고 대단한 선수다. 야구를 사랑하는 게 분명하다. 다저스 선수들과도 잘 어울린다. 좋은 선수가 될 것"이라며 "김혜성이 다저스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하겠다. 그가 편안하게 다저스를 위해서 플레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베츠는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이던 2018년 아메리칸리그 MVP(최우수선수)에 선정된 선수다. 올스타에만 8번 뽑혔고, 골드글러브 6번, 실버슬러거 7번을 거머쥐었다. 명실상부 현역 메이저리그 최고 중 하나다.

2021시즌을 앞두곤 다저스와 12년 총액 3억 6500만 달러(약 5250억 원)에 계약했다.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도 존재감은 여전했다. 지난 시즌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우승하는데 주역으로 활약했다. 

▲ 김혜성 ⓒ 연합뉴스
▲ 김혜성 ⓒ 연합뉴스

주로 외야수로 나섰던 베츠는 이번 시즌 풀타임 유격수로 변신을 꾀한다. 2루수인 김혜성과 키스톤 콤비를 맞추는 것이다. 베츠는 훈련 때부터 김혜성에게 큰소리로 격려하는 등 친화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혜성은 지난 1월 4일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318억 원)에 계약했다. 3년 1250만 달러(약 181억 원) 보장에 추가 2년 팀 옵션이 걸려 있는 조건이었다. 

지난 22일 시범 경기 개막전에서 다저스 데뷔전을 치렀다.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2타석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3일 컵스와 시범 경기에선 결장했다. 다음 경기에선 23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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