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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국대 제대로 울리네' 공짜로 데려온 '30골 12도움' 복덩이, 오랜만에 중요한 경기서 득점포 작렬

작성일: 2025.03.06 07:20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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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튀랑 SNS
▲ ⓒ튀랑 SNS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오랜만에 중요한 득점포를 가동했다.

인터밀란은 6일(한국시간) 네덜란드의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인터밀란은 2차전을 앞두고 다음 라운드 진출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인터밀란의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마르쿠스 튀랑이었다. 전반 38분 인터밀란이 공격을 전개한 뒤 오른쪽에 있던 니콜로 바렐라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골문 앞에 있던 튀랑이 툭 차 넣으며 선제골을 완성했다. 이후 인터밀란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추가골로 격차를 벌리며 적지에서 승리를 챙겼다.

참 오랜만에 득점한 튀랑이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튀랑의 마지막 득점은 지난달 20일에 있었던 이탈리아 세리에A 엠폴리전에서 나왔다. 이후 9경기 만에 중요한 득점을 넣으며 팀에 8강 티켓을 예약해 준 튀랑이었다.

튀랑은 인터밀란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복덩이’다. 프랑스의 전설인 릴리앙 튀랑의 아들이기도 한 그는 2019년 독일의 묀헨글라트바흐에 입단하며 빅클럽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23년 여름, 튀랑의 계약이 만료되며 많은 빅클럽들이 그에게 이적 제안을 건넸다.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PSG) 등이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튀랑의 최종 선택은 인터밀란이었다. 인터밀란은 그를 이적료 없이 영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리고 튀랑은 인터밀란의 기대에 완벽히 부응했다. 입단 첫 시즌에 홀로 15골 8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다. 이어 이번 시즌에는 페예노르트전을 포함, 15골 4도움으로 팀의 완벽한 핵심이 됐다. 현재까지 튀랑은 인터밀란 통산 30골 12도움을 기록 중이다.

한편 페예노르트의 황인범은 최근 부상으로 인해 이번 경기를 경기장이 아닌 어딘가에서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그는 페예노르트와 함께 UCL 16강이라는 무대에 오르는 데 성공했지만, 부상으로 팀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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