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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성실성 감탄했던 온리 원, YANG 만나서 감동 해볼까…인연 맺을 힌트 흘렸다

작성일: 2025.03.06 17:47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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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제 무리뉴 페네르바체 감독이 셀틱의 양현준을 지휘할 수도 있는 가능성을 흘렸다. ⓒ연합뉴스/REUTERS
▲ 조제 무리뉴 페네르바체 감독이 셀틱의 양현준을 지휘할 수도 있는 가능성을 흘렸다. ⓒ연합뉴스/REUTERS
▲ 조제 무리뉴 페네르바체 감독이 셀틱의 양현준을 지휘할 수도 있는 가능성을 흘렸다. ⓒ연합뉴스/REUTERS
▲ 조제 무리뉴 페네르바체 감독이 셀틱의 양현준을 지휘할 수도 있는 가능성을 흘렸다. ⓒ연합뉴스/REUTERS
▲ 조제 무리뉴 페네르바체 감독이 셀틱의 양현준을 지휘할 수도 있는 가능성을 흘렸다. ⓒ연합뉴스/REUTERS
▲ 조제 무리뉴 페네르바체 감독이 셀틱의 양현준을 지휘할 수도 있는 가능성을 흘렸다.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아직도 상품성 있는 지도자인 '스페셜 원', '온리 원', '노멀 원' 등 다양한 수식어의 조제 무리뉴 페네르바체 감독, 그의 입에서 무슨 말이 나와도 경중에 상관 없이 여전히 주목을 끈다. 

페네르바체는 7일 오전(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 2024-25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을 갖는다. 

연고지 이스탄불 라이벌 갈라타사라이가 탈락해 페네르바체는 자존심을 세울 기회다. 레인저스도 마찬가지다. 라이벌 셀틱이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무너졌기 때문에 격을 높일 수 있다.

무리뉴는 UCL, UEL,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등 3대 유럽클럽대항전을 유일하게 우승한 지도자다. 단기전 운영법을 알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유럽 5대 리그에서 벗어나 있는 무리뉴지만, 관심 밖에 있지는 않다. 현실적으로 5대 리그 재진입은 어려워 보이지만, 소위 선수를 육성해 빅리그에 매각하는 대표적인 셀링 리그 포르투갈이나 네덜란드, 스코틀랜드, 벨기에 등 튀르키예보다 더 경쟁력 높은 리그 팀을 맡을 가능성은 있다. 

레인저스전을 하루 앞둔 사전 기자회견에서 흥미로운 질문이 나왔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양대 산맥 셀틱이나 레인저스를 맡아 지휘할 생각이 있는가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를 경험했던 무리뉴다. 이탈리아는 인테르 밀란과 AS로마, 스페인은 레알 마드리드를 경험했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이라면 나쁘지 않은 선택지다. 그는 "왜 안되는가. 물론 지금 당장 튀르키예 수페르리가를 떠날 생각은 없다. 나중에 기회가 있다면 고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 셀틱 공격수 양현준이 애버딘전에서 골맛을 봤다.
▲ 셀틱 공격수 양현준이 애버딘전에서 골맛을 봤다.
▲ 셀틱의 양현준이 세인트 미렌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5-2 승리에 일조했다. ⓒ연합뉴스/AP
▲ 셀틱의 양현준이 세인트 미렌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5-2 승리에 일조했다. ⓒ연합뉴스/AP

 

'부임 가능성'을 걸쳐 놓은 무리뉴다. 여전히 무리뉴는 인기다. 프리미어리그의 경우 정상권 팀과는 거리가 멀지만, 중위권인 에버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부임설이 나돌기도 했다. 

그는 "(프리미어십은) 열정의 리그다. 열정의 불꽃이 없이 아무도 없는 경기장에서 뛰는 것은 제게 아무 의미가 없다"라며 적당히 격을 높였다. 

더 중요한 발언은 뒤에 나왔다. 그는 "셀틱과 레인저스는 엄청난 팬층이 있는 팀이다. 거대한 감정과 기대, 책임이 있는 팀이다"라며 꽤 흥미로운 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셀틱에는 브랜든 로저스라는 환상적인 감독이 있고 배리 퍼거슨의 레인저스도 마찬가지다. 그들을 존중한다. 새로운 직장을 찾고 있지는 않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를 두고 스코글랜드 매체 '스코티시 선'은 '무리뉴가 셀틱이나 레인저스를 지휘하는 것에 대해 궁금증을 유발했다'라며 상황에 따라 무리뉴가 프리미어십 팀을 지휘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흥미롭게도 셀틱에는 최근 경기력이 좋은 양현준이 뛰고 있다. 무리뉴와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설명이다. 만약 무리뉴가 셀틱을 지휘한다면 토트넘에서의 손흥민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 선수와 호흡할 수 있는 그림이 그려진다. 

무리뉴는 갈라타사라이와의 이스탄불 더비에서 인종차별 발언으로 튀르키예 내에서 비판 여론에 휘말려 있다. 수페르리가는 승점 61점으로 1위 갈라타사라이(65점)에 4점 차 2위다. 우승을 못 하면 언제라도 팀을 떠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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