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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김현수 4타수 1안타, 승부처 8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작성일: 2016.08.30 10:52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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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 오리올스 2번 타자 김현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선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선두 토론토(7556)3위 볼티모어(7160)의 게임차는 4.0으로 벌어졌다. 와일드카드 레이스는 여전히 2위다. 김현수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316가 됐다.

30(한국 시간) 캠든야즈에서 시작된 토론토와 3연전 시리즈는 볼티모어에는 승부처다. 동부 지구 라이벌전으로 순위 뒤집기를 할 수 있는 시리즈다. 그러나 첫 판에서 선발투수 좌완 웨이드 마일리의 호투에도 1-5로 역전패했다. 마일리(811패 평균자책점 5.43)는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트레이드 된 후 6경기 선발 등판에서 최상의 피칭을 펼쳤다. 7이닝 5피안타 3실점. 볼티모어 이적 후 두 번째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

볼티모어는 공수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친 유격수 J J 하디의 3회 초 선제 솔로 홈런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토론토는 4회 곧바로 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 MVP 조시 도널드슨의 동점 홈런(34)으로 1-1 균형을 맞춘 뒤 5번 타자 유격수 트로이 툴로위츠키의 적시타로 전세를 2-1로 뒤집었다. 역전에 탄력을 받은 토론토는 선발투수 마르코 에스트라다(86패 평균자책점 3.37)7이닝 4피안타 1실점 호투와 함께 6회 호세 바티스타의 시즌 16호 홈런으로 점수 차를 3-1로 벌렸다.

볼티모어는 에스트라다의 타이밍을 빼앗는 투구에 8번 타자 하디의 2안타 외에는 이렇다 할 공격을 보이지 못했다. 전체 4안타를 뽑았다. 1회 첫 타석에서 우중간 안타를 뽑았던 김현수는 821루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게 아쉬웠다. 볼티모어는 1-3으로 뒤진 상황에서 선두 타자 하디의 안타로 추격의 불을 지폈으나 놀란 라이몰드, 조너선 스쿱, 김현수 등 3타자가 후속타 불발로 무득점에 그쳐 9회 초 곧바로 추가 2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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