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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오승환, '저비용·고효율' 대표 사례"

작성일: 2016.08.30 11:08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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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묵직한 패스트볼로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 눈부신 성적을 챙기고 있다. 한 미국 언론은 '오승환이 빅리그 무대를 장악하고 있다'며 칭찬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SB네이션'은 30일(이하 한국 시간) '오승환이 메이저리그 타자를 압도하고 있다. 빠른 공과 정교한 제구력을 두루 지녔다. 구위와 성적 모두 정상급 불펜으로 꼽혀도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빼어난 불펜을 영입하려면 거액을 써야 한다. 아니면 팀 내 최고 유망주를 트레이드 카드로 내놓는 '출혈'을 감수해야 한다. 그러나 오승환을 영입한 세인트루이스는 다르다. 비교적 낮은 가격에 뛰어난 클로저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SB네이션은 '오승환은 좋은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던질 줄 안다. 여기에 왼손 타자에게 던지는 체인지업도 효과적이다. 빠른 공에 가려져 있지만 제구력도 나쁘지 않다. 세계 어느 리그에서 뛰어도 성공할 수 있는 다양한 무기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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