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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악연'으로 악역 꿈 이뤄…연기 변신 볼 수 있을 것"

작성일: 2025.03.31 11:47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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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수 ⓒ곽혜미 기자
▲ 이광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이광수가 자신의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이광수는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 제작발표회에서 "연기 변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악연'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각기 다른 사연과 욕망을 가진 인물들의 선택이 나비 효과를 일으켜 예측할 수 없는 악연으로 연결된다는 설정은 작품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동시에 자극한다. 

박해수, 신민아, 이희준, 김성균, 이광수, 공승연까지 6인 6색의 개성 강한 배우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악'한 선택을 한 인물들로 분해, 완벽한 연기 앙상블과 설득력 있는 열연으로 극을 풍성하게 채운다. 

이광수는 남부러울 것 없는 성공한 한의사 안경남 역으로 변신했다. 안경남은 한밤중의 실수가 헤어 나올 수 없는 큰 사고로 이어지고, 이를 은폐하려다 자신의 모든 것을 위태롭게 만든다.

이광수는 "대본이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손의 땀 때문에 대본이 다 젖을 정도였다"라며 "감독님을 비롯해서 배우들을 대입해서 대본을 보니까 훨씬 더 풍성한 느낌과 같이 해보고 싶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안경남은 꽤 성공한 한의사다. 여자친구 유정과 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내면서, 그 사고를 덮으려고 하다가 악연에 빠져든다"라고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이광수는 "그 사건 이후로 안경남이 점점 처절하고 치졸해지는 과정을 표현하고 싶었다. 극한의 상황에 몰렸을 때 그 인물의 찌질함을 표현하고 싶었다"라며 "연기 변신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그는 "예전부터 악역을 하고 싶다고 했었는데, 어떻게 보면 그 꿈을 '악연'을 통해 제대로 이룬 것 같아서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악연'은 오는 4월 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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