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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끼치게 좋아" 송혜교, 김은숙 작가 위해 '질문들' 직접 등판 ('질문들')

작성일: 2025.04.01 22:18 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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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질문들' 방송화면
▲ 사진 | '질문들'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송혜교가 김은숙 작가를 위해 '질문들'에 등판, 과거 드라마 '더 글로리' 촬영 당시를 돌이켰다.  

1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이하 질문들)에는 한국 드라마 작가를 대표하는 김은희, 김은숙 작가가 동반 출연했다.

▲ 사진 | '질문들' 방송화면
▲ 사진 | '질문들' 방송화면

이날 김은숙은 배우 송혜교와 함께 작업한 드라마 '더 글로리'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멋지다 연진아' 그 신은 찍었을 때 소름끼치게 좋았다. 텐션을 그만큼 올려도 괴기스러워질 수 있구나 싶었다. 송혜교에 대해 극찬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송혜교 역시 '질문들'에 등판했다. 그 역시 해당 신에 대해 "그 촬영이 아마 중반쯤 됐을 때였다. 동은이라는 배역에 많이 빠져들었던 시점이었는데 그때 온전히 제가 현장에서 느끼는 대로 연기했고, 저도 모르게 그 순간 마냥 문동은이 되었던 것 같다. 계산적인 것 없이 그냥 제가 대본을 보고 느낀 대로, 현장에서 느낌이 오는 대로 연기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송혜교는 "며칠 후 작가님께 전화가 왔다. 처음에는 좀 걱정했다. '뭔가 마음에 안 드시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 얘기를 하려고 전화하셨나?'라며 걱정했는데 그 신이 너무 좋고, 잘 표현해 줘서 고맙다고 하셨다. 되게 행복했던 기억이다"라고 말했다.

임지연 역시 출연해 "작가님만 생각할 수 있는 대사였던 것 같다. 극적인 상황을 작가님만의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위트 있는 대사료 표현하는 것 같다. 인물들의 심리 묘사가 짧은 대사 안에 다 들어있는 것 같아 얼마나 많이 그 인물에 대해 연구하셨는지를 알게 해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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