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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양동이, 10월 UFC 마닐라 출전…캐나다 파이터와 대결

작성일: 2016.09.02 13:54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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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동이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황소(The Ox)' 양동이(31)가 다음 달 1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97에 출전한다.

UFC는 2일 "양동이는 마닐라에서 라이언 제인스(34, 캐나다)와 미들급 경기를 갖는다. 두 선수가 구두로 경기 출전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양동이는 통산 전적 13승 3패의 UFC 미들급 파이터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옥타곤에서 1승 3패 성적을 거두고 재계약에 실패했다가 지난해 다시 UFC에 입성했다.

지난해 11월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에서 제이크 콜리어를 2라운드 TKO로 누르고 5년 8개월 만에 UFC에서 승리를 추가했다. 11개월 만에 경기에 나서 통산 4연승, UFC 2연승을 노린다.

상대 제인스는 8승(1패) 가운데 7승을 서브미션으로 따낸 그래플러다.

UFC 데뷔전이다. 지난달 28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UFC 온 폭스 21에서 아담 헌터와 경기할 예정이었으나 헌터가 약물검사를 통과하지 못해 대회 전날 경기가 취소됐다.

한국인 어머니를 둔 제임스 문타스리(28, 미국)도 UFC 파이트 나이트 97에 나선다. 문타스리는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다양한 발차기가 특기다. 12승 3패의 알렉스 모로노(26, 미국)와 웰터급 경기를 펼친다.

다음 달 15일 필리핀 마닐라 SM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릴 UFC 파이트 나이트 97 메인이벤트는 BJ 펜과 리카르도 라마스의 페더급 경기다.

일본의 플라이급 강자 호리구치 교지는 알리 바가우티노프와 대결한다. 한국 첫 여성 UFC 파이터 함서희는 다니엘 테일러와, 일본의 경량급 강자 히로타 미즈토는 콜 밀러와 맞붙는다.

이 대회는 SPOTV에서 생중계한다.

대회 입장권은 SM 티켓(www.smtickets.com)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UFC 파이트 나이트 마닐라 웹사이트(www.ufc.com/manila)에 가입하면 대회 소식을 이메일로 받아 볼 수 있다.

UFC 파이트 나이트 97 대진

[페더급] 리카르도 라마스 vs BJ 펜
[헤비급] 데릭 루이스 vs 마르신 티뷰라
[플라이급] 호리구치 교지 vs 알리 바가우티노프
[페더급] 콜 밀러 vs 히로타 미즈토
[여성 스트로급] 함서희 vs 다니엘 테일러
[라이트급] 존 턱 vs 메흐디 바그다드
[미들급] 양동이 vs 라이언 제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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